美 박스오피스 | <설리> 밀어낸 ‘황야의 7인’ <매그니피센트 7> 1위

2016-09-26 14:05 디지털콘텐츠팀 기자
'황야의 7인'들이 북미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할리우드 노장 톰 행크스도 7명의 총잡이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사진 UPI코리아
'황야의 7인'들이 북미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할리우드 노장 톰 행크스도 7명의 총잡이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사진 UPI코리아

[맥스무비= 디지털콘텐츠팀 기자] ‘황야의 7인’이 북미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황야의 7인>(1960)을 리메이크한 액션 서부극 <매그니피센트 7>이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달리던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을 제치고 9월 4주 차 주말(9월 23일~25일) 3,500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매그니피센트7> 로튼 토마토 지수는 62%로 무난한 수준이고 국내에서는 누적 관객수 87만 명(9월 25일까지)으로 폭발적인 흥행과 거리가 있지만, 북미에서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안톤 후쿠아 감독의 연출작 중에서도 지난해 개봉한 <사우스포>를 밀어내고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했다.

<매그니피센트 7>은 덴젤 워싱턴의 출연작 44편 중에서도 오프닝 스코어 3위에 올랐다. 더불어 3,674개 극장에 걸린 <매그니피센트 7>은 가장 많은 극장에 걸린 덴젤 워싱턴 영화다.

20160926_pkh_m_1000005역대 서부극 영화 오프닝 스코어 순위

1위 <랭고>(2011) 3,807만 달러

2위 <카우보이 & 에일리언>(2011) 3,643만 달러

3위 <매그니피센트 7> 3,500만 달러

4위 <장고: 분노의 추격자>(2012) 3,012만 달러

5위 <론 레인저>(2013) 2,921만 달러

<매그니피센트 7>은 역대 서부극 영화 오프닝 스코어 3위에 오르며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1위는 애니메이션 <랭고>(2011)다. 조니 뎁이 직접 목소리 출연한 <랭고>는 오프닝 스코어 3,800만 달러로 1위를 기록했고, 총수익 1억 2,347만 달러로 역대 서부극 영화 총수익 5위를 차지했다.

2위는 3,643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카우보이 & 에일리언>(2011). <아이언맨>(2008)의 존 파브로 감독과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 ‘인디아나 존스’ 해리슨 포드가 만나 외계인의 습격에 대항하는 카우보이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4위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장고: 분노의 추격자>(2012), 5위는 ‘캐리비안 해적’ 시리즈의 주역 고어 버빈스키 감독과 조니 뎁이 재회한 액션 영화 <론 레인저>(2013)다.

팀 버튼이 '미스 페레그린'과 함께 돌아온다. 기괴한 상상의 나라로 초대할 그의 영화가 <매그니피센트 7>을 누를지 기대가 된다.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팀 버튼이 '미스 페레그린'과 함께 돌아온다. 기괴한 상상의 나라로 초대할 그의 영화가 <매그니피센트 7>을 누를지 기대가 된다.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9월 4주 차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2위는 <아기배달부 스토크>. 워너브러더스 애니메이션 그룹이 만든 두 번째 애니메이션 영화로, 전작인 <레고 무비>(2014)의 오프닝 스코어보다 3분의 1 수준인 2,180만 달러를 기록했다. 3위는 2주 연속 1위에 올랐던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이 차지했다. 지난주보다 극장 수는 430개 늘어 3,955개가 됐지만 수익은 36.1% 떨어졌다. 현재까지 9,239만 달러를 기록해, 다음 주에는 총수익 1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개봉한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와 <스노든>은 순위 상승을 하지 못하고 각각 4위와 5위에 그쳤다. 다음 주는 팀 버튼 감독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개봉하면서 <매그니피센트 7>와 접전이 예상된다. 하지만 피터 버그 감독, 마크 월버그 주연의 <딥워터 호라이즌>의 로튼 토마토 지수가 84%, ‘보고 싶다’ 지수가 96%로 높아 장담하기엔 이르다.

글 박경희

디지털콘텐츠팀 기자 / maxmedia@maxmovie.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maxpress@maxmovie.com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0/ 500
      사업자등록번호 211-88-91225 l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제2016-서울강남-02630호 l 대표이사 정이은
      ㈜맥스무비 l 06099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125길 8, 301호(논현동, 유진빌딩)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 02730 | 등록일자 2013년 7월 11일 | 제호 맥스무비 닷컴 | 발행인 : 정이은ㅣ편집인 : 이은지

      Copyright ⓒ Asiatribune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