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차지수 기자] 70회 칸국제영화제가 경쟁부문 후보작 18편을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봉준호, 홍상수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감독들이 황금종려상을 두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거장도 있고, 낯선 이름도 눈에 띈다. 경쟁부문에 초청받아 황금종려상 후보가 된 감독 18명의 면면을 ID 카드 형식으로 소개한다. 후보 기호 6번은 자크 드와이옹 감독이다. 에디터 (순서는 칸국제영화제 측이 발표한 리스트에 따랐다)

70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작 <로댕>
출연 | 뱅상 랭동, 이지아 이즐랭, 세브린 카닐 등
프랑스의 위대한 조각가 로댕의 삶을 다룬 전기영화. 마흔 두 살의 로댕이 자신의 조수가 되기를 원하는 카미유 클로델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로댕과 카미유의 로맨스가 중심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카미유는 19살의 나이에 43살의 로댕과 사제 관계로 만났다가 이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로댕의 동거녀였던 로즈 뵈레의 질투와 훼방 그리고 둘 사이의 여러 가지 문제로 결국 이별했다. 로댕이 남긴 초상화 중 ‘단발머리 카미유 클로델’이라는 제목의 그림이 남아있다.
자크 드와이옹 감독 수상경력주요 필모그래피57회 칸국제영화제 올해의 프랑스시네아스트상 <라자> (2004)44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OCIC상 <뽀네트> (1996)5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 OCIC상, 세르지오트라사티상 (1996)4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블루엔젤상, 에큐메니컬상 <영 베르테르> (1993)4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 OCIC상, 특별표창 <리틀 갱스터> (1991)32회 칸국제영화제 젊은영화상 <말괄량이들> (1979)외 다수

+ <라자>(2003)
+ <뽀네트>(1997)
+ <영 베르테르>(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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