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디지털콘텐츠팀 기자] 4월 25일은 배우 이연걸의 생일입니다.
“무술의 정신을 마음에 담아두기보다는 이기고 싶은 마음만이 간절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진정한 승자는 타인을 힘으로 굴복시키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자신도 추월한 사람이다.”

<정무문>(1994)
<영웅 : 천하의 시작>(2003)
<키스 오브 드래곤>(2001)
열덟 살부터 중국 전통무술 우슈를 연마하고 탁월한 실력을 발휘해 1974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 앞에서 격투기 시범을 보이기도 했던 이연걸은 열일곱 살이던 1992년 <소림사> 시리즈의 소호 역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으며 중국의 액션 스타로 떠올랐습니다.이후 서극감독의 <황비홍> 시리즈로 근대화의 바람이 불던 중국의 영웅 황비홍 역을 맡았고, <동방불패>(1992)에서는 동방불패(임청하)와 사랑에 빠지는 영호충 역을 연기했습니다. 이소룡의 대표작 <정무문>(1972)을 20년 만에 부활시킨 <정무문>(1994)에서는 학사권의 수제자 진진 역을 맡았고, <영웅>(1995)에서는 중국 공안국 특수경찰 공위 역을 맡으며 1990년대를 대표하는 액션 스타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첫 할리우드 진출작 <리썰 웨폰 4>(1998)을 시작으로 <로미오 머스트 다이>(2000), <더 원>(2002), <미이라 3 : 황제의 무덤>(2008) 등에 출연했고, 실베스터 스탤론, 제이슨 스타뎀과 함께 <인스펜더블> 시리즈에 육탄전의 대가 인 양 역을 맡으며 출중한 액션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 고전 소설을 원작으로 한 <봉신연의 : 영웅의 귀환>(2016)에서 현인 강태공을 맡아 판빙빙, 안젤라 베이비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2016년,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악화되었다는 소식에 팬들의 걱정을 샀지만 최근 제이슨 스타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영원한 홍콩의 액션 히어로, 이연걸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글 최영지
+인터뷰로 알아보는 액션 스타 이연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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