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박스오피스 | 올해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 <카 3: 새로운 도전> 1위

2017-06-19 13:57 디지털콘텐츠팀 기자
6월 16일(금)~6월 18일(일)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 맥스무비
6월 16일(금)~6월 18일(일)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 맥스무비

[맥스무비= 디지털콘텐츠팀 기자] 6월 둘째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 신작 세 편이 진입했다.  6년 만에 돌아온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카 3: 새로운 도전>이 1위로 시동을 켰고, 힙합 영화 <올 아이즈 온 미>가 3위, 해양 공포 스릴러 <47 미터>가 5위로 출발했다.

달리고 또 달리는 디즈니-픽사 <3: 새로운 도전>

<카 3: 새로운 도전>은 시리즈 중 오프닝 스코어가 가장 낮지만,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오프닝 스코어가 가장 높다.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카 3: 새로운 도전>은 시리즈 중 오프닝 스코어가 가장 낮지만,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오프닝 스코어가 가장 높다.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카 3: 새로운 도전>이 오프닝 스코어 5,354만 달러로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레고 배트맨 무비>의 오프닝 스코어 5,300만 달러를 뛰어넘으며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의 위엄을 보여줬다.

<카 3: 새로운 도전>은 레이싱 대회의 최고 선수였던 라이트닝 맥퀸(오웬 윌슨)이 은퇴 시기를 맞이하고, 그를 제치려는 ‘젊은 피’ 잭슨 스톰과 최후의 레이스를 펼친다는 이야기.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 이어 3편까지 나온 디즈니-픽사의 두 번째 애니메이션 시리즈이기도 하다.

<카> 시리즈 중에서는 오프닝 스코어가 가장 낮았다. <카>(2006)는 오프닝 스코어 6,011만 달러, <카 2>(2011)는 6,613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1편에서 2편으로 이어질 때 오프닝 스코어가 늘었지만, 이번 3편에서는 2편보다 오프닝 스코어가 줄었다.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은 개봉 상영관을 가졌지만, 소득은 가장 적었다.<카 3: 새로운 도전>은 개봉 첫 주 4,256개 상영관을 가졌다. <카 2>가 4,115개로 두 번째였고, <카>는 3,992개였다. 하나의 상영관 당 <카 3: 새로운 도전>은 1만 2,582달러, <카 2>는 1만 6,072달러, <카>는 1만 5,086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DC 1위에 오르는 <원더 우먼>, 힙합 영화 <올 아이즈 온 미> 진입 

3주 연속 1위는 실패했지만, 흥행을 이어가는 <원더 우먼>. <올 아이즈 온 미>는 박스오피스 3위에 올라 투팍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라이온스게이트
3주 연속 1위는 실패했지만, 흥행을 이어가는 <원더 우먼>. <올 아이즈 온 미>는 박스오피스 3위에 올라 투팍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라이온스게이트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던 <원더 우먼>은 주말 사흘간 4,077만 달러의 성적을 거두며 2위에 머물렀다.  북미에서 3주 동안 2억 7,460만 달러를 기록한 <원더 우먼>은 2억 9,104만 달러 <맨 오브 스틸>을 제치고 이번 주 DC 확장 유니버스  북미 흥행 1위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25세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힙합의 전설 투팍의 이야기를 다룬 <올 아이즈 온 미>는 오프닝 스코어 2,705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3위를 기록했다. 힙합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는 6,020만 달러의 성적을 낸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2015)이다.<올 아이즈 온 미>는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과 5,124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낸 에미넴 주연의 <8마일>(2002)에 이어 힙합 오프닝 스코어 3위를 기록했다.

해외에서 큰 인기 <미이라>, 상어의 습격 <47미터>

한국에서 관객 300만 명을 동원하며 해외에서 인기가 끌고 있는 <미이라>. <47미터>는 샤크 케이지라는 좁은 공간을 배경으로 상어에게 물어뜯길 것 같은 섬뜩한 공포를 선사한다. 사진 UPI코리아,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한국에서 관객 300만 명을 동원하며 해외에서 인기가 끌고 있는 <미이라>. <47미터>는 샤크 케이지라는 좁은 공간을 배경으로 상어에게 물어뜯길 것 같은 섬뜩한 공포를 선사한다. 사진 UPI코리아,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4위 <미이라>는 주말 사흘간 1,391만 달러를 추가해 북미 성적 5,652만 달러가 됐다. 월드와이드 성적은 2억 9,562만 달러. 월드와이드 성적 중 해외 성적이 81%를 차지한다. <미이라>가 그만큼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증거다. 하지만 북미에서는 제작비 1억 2,500만 달러를 넘으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

해양 공포 스릴러 <47 미터>는 오프닝 스코어 1,150만 달러를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47미터>는 <죠스>(1975) <언더 워터>(2016)와 같이 상어가 공포의 대상인 영화다. 멕시코 연안으로 휴가를 간 리사(맨디 무어)와 케이트(클레어 홀트)가 47m 바닷속으로 떨어진 샤크 케이지에 갇혀 식인 상어 무리에 둘러싸인다는 내용을 담았다.

레이싱 카와 트랜스포머, 차들의 격돌

마이클 베이 감독의 마지막 <트랜스포머> 시리즈인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마이클 베이 감독의 마지막 <트랜스포머> 시리즈인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카 3: 새로운 도전>에 이어 자동차를 소재로 한 영화가 또 한번 북미 박스오피스를 찾아온다. 마이클 베이 감독이 마지막으로 연출하는 다섯 번째 <트랜스포머> 시리즈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이번주 개봉한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트랜스포머의 고향 사이버트론을 위해 인류와 싸우게 되는 옵티머스 프라임과 인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오프닝 스코어는 전체적으로 높은 편이다. 2편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2009)이 1억 896만 달러로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냈다. 2편은 마이클 베이 감독의 최고 오프닝 스코어 영화이기도 하다. 마크 월버그의 최고 오프닝 스코어 영화  4편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2014)가 1억 3만 달러, <트랜스포머 3>(2011)가 9,785만 달러, <트랜스포머>(2007)는 7,050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역대 시리즈의 흥행이 이번에도 이어진다면 충분히 박스오피스 1위는 가능하다.

글 박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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