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포르노> 토미테 아미에게 궁금한 모든 것 - 1부

2017-06-24 10:00 디지털콘텐츠팀 기자

[맥스무비= 디지털콘텐츠팀 기자] AKB48연구생에서 그라비아 모델을 거쳐 배우로 거듭난 토미테 아미. <안티포르노>에서 쿄코 역으로 몸을 사리지 않은 연기를 보여준 그녀에게 궁금한 모든 것을 물어보았습니다.

# 토미테 아미

AKB48 연구생을 졸업하고 그라비아 모델이 된 이유? 

AKB48를 그만둔 이유는 동기가 12명 정도 있었는데 어느 날  12명 전원이 전화 한 통으로 일제히 해고됐습니다.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좌절했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굉장히 분한 마음이 남아서 꼭 연예계에서 성공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배우를 하게 된 계기는?

(AKB48은) 역시 팬이 많은 귀여운 아이돌이기도 하고, 청춘, 예쁜 것들을 (보여줘야 하고) 저 자신이 ‘토미테 아미’를 연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계속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AKB48을 그만두고 배우를 하려고 했을 때 그동안 경험한 것을 연기에서 살리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배우가 됐습니다.

# 로망 포르노  

1994년생 토미테 아미에게 ‘로망 포르노’란? 

제가 처음으로 로망 포르노 작품을 본 것은 <핑크노커튼>이라는 제목의 작품이었습니다. 보통 제 나이 또래는 이름도 들어본 적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로망 포르노를 본 세대라고 생각하는데요. 연기한 저희는 (로망 포르노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촬영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여서 (오히려) 우리만의 새로운 로망 포르노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로망 포르노’ 리부트 프로젝트에 대한 일본 현지의 반응은? 

보통의 AV나 포르노 같은 것이 아닌 하나의 영화로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도 보기 쉬운 로망 포르노를 목표로 만들었습니다. (일본 개봉 당시) 여성 관객의 반응도 좋았고, 교감을 해서 좋았다고 해주셔서 일본의 영화가 한층 더 발전하기 위해서 로망 포르노가 계속해서 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안티포르노> 이야기 

<안티포르노>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

일본에서 제일 좋아하는 감독이 소노 시온 감독이고, <안티포르노>가 다른 작품과 다른 부분은 지금까지의 로망 포르노 장르에서 없던 테마라는 것입니다. 포르노에 맞서는, ‘안티’이기 때문에 전체가 성적인 것은 아닙니다. 성이라고 하는 것은 남성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닌 여성을 위한 것도 있기 때문에 <안티포르노>는 남녀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안티포르노>의 쿄코를 어떻게 연기했나?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저 자신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쿄코도 ‘지금 내가 누굴 연기 하는 거지?’, ‘어느 쪽의 쿄코인거지?’ 라고 생각하고, 저 역시 (예전에) 그렇게 생각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AKB48 시절에 많이 생각했던 것들이 전부 대사가 되어서 ‘쿄코를 연기하기 쉽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안티포르노> 액자 구성, 어떻게 해석했나?

<안티포르노>에 캐스팅된 전원이 어떤 게 현실이고 거짓인지(몰랐습니다)아무것도 이해할 수 없어서 소노 시온 감독에게 물어보니까 소노 시온 감독도 “그건 몰라도 돼”, “쿄코도 (극 중에서) 모르고 있으니까 너도 몰라도 돼”라고 말했습니다. 아마 보는 사람도 혼란이 오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영화이기 때문에 뭔가 이해되는 작품보다 머릿속에 남는 것이 많은 작품이더욱 의미가 있고, 그것이 소노 시온 감독의 센스라고 생각합니다.

<안티포르노>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은?

지금 저희들이 있는 이 세계가 굉장히 잔혹하기도 하고 자유롭지도 않습니다. “모두들 속고 있지만 자유롭게 살고 있지 않아” 쿄코의 대사에도 있는 말인데요. 앞으로는 분명 여성이 좀 더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좀 더 자신의 의사를 확실하게 전달하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쿄코를 연기했습니다.

진행 | 촬영 최영지 | 편집 최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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