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분석 | 적수 없는 <스파이더맨: 홈커밍> 2주 연속 1위

2017-07-12 15:44 채소라 기자

[맥스무비= 채소라 기자]

7월 둘째 주에도 스파이더맨,의 기세가 이어졌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이준익 감독의 <박열>이 3주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이번 주는 40대 이상 관객 예매율이 52%로, 지난주 예매율 보다 3%p 올랐다. 사진 소니 픽쳐스
이번 주는 40대 이상 관객 예매율이 52%로, 지난주 예매율 보다 3%p 올랐다. 사진 소니 픽쳐스

적수 없는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7월 둘째 주 예매순위 1위를 기록했다. 7월 12일(수) 10시 맥스무비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2주차 예매율은 40.06%다. 올해 DC 슈퍼히어로 무비 <원더 우먼>의 첫주 예매율 36.66%보다 높다.

주말 상영 횟수는 13,505회로 지난주보다 2,600회 줄었지만 높은 예매율 유지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다음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가 개봉하기 전까지 대적할 만한 대작 영화가 없는 상황이다.

하이틴 무비 요소가 강한 슈퍼히어로 영화이지만 남녀노소 관객이 두루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즐기고 있다. 남성 관객 51%, 여성 관객 49%로 지난주보다 남성 관객이 4%p 늘었으며, 이번 주는 지난주와 반대로 20~30대 관객보다 40대 이상 관객이 영화를 더 많이 예매했다. 이번 주는 20대 19%, 30대 29%, 40대 이상 관객이 51%다. 지난주에 48%였던 40대 관객층이 3%p 늘었다.

<박열>은 예매율 반등을 보이며 3주 연속 2위를 지켰다. 예매율 16.41%로 첫 주 예매율 14.47%보다도 높은 상황이다. 사진 메가박스(주)플러스엠
<박열>은 예매율 반등을 보이며 3주 연속 2위를 지켰다. 예매율 16.41%로 첫 주 예매율 14.47%보다도 높은 상황이다. 사진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첫 주 예매율 뛰어넘은 <박열> 3주 연속 2

<박열>이 예매율 반등을 보이며 순위를 유지했다. 예매율 16.41%를 기록한 <박열>은 3주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현재 예매율은 첫 주 예매율 14.47%보다 높은 수치인 것은 물론, 이준익 감독의 전작 <동주>의 3주차 예매율 5.6%보다 3배 가까이 높다.

<박열>의 주말 상영 횟수 2,837회로, 지난주 5,005회에서 절반 가까이 줄었다. 하지만 예매율이 반등했고 관객 평점도 8.25점으로 높은 상황. 현재 관객 수 193만 명을 돌파하며 117만 명을 동원한 <동주>의 흥행을 뛰어넘은 <박열>은 3주차 주말을 맞이하기 전에 2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픽사-디즈니 애니메이션 시리즈 3편 <카3: 새로운 도전>이 예매율 13.91%를 기록하며 3위로 진입했다.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픽사-디즈니 애니메이션 시리즈 3편 <카3: 새로운 도전>이 예매율 13.91%를 기록하며 3위로 진입했다.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부모-남성 관객에게 인기 <3: 새로운 도전>

픽사-디즈니 애니메이션 시리즈 3편 <카3: 새로운 도전>이 예매율 13.91%를 기록하며 3위로 진입했다. 시리즈 전작 <카 2>(2011) 첫 주 예매율 14.2%보다 낮지만 4위로 출발한 <카 2>보다 한 단계 위에서 출발했다.

연령별 예매율은 30대 44%, 40대 이상 56%다. 30~40대 이상 관객의 예매율로 100%를 채웠다. 애니메이션 기대작인 <카3: 새로운 도전>을 10대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 관객’이 주로 예매한 결과로 풀이할 수 있다. <카>(2006)의 닥 허드슨(폴 뉴먼)이 회상 장면으로 등장하면서 1편의 감동을 이어가는 <카3: 새로운 도전>은 개봉 이후에 10대 예매율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관객 평점이 8.31점으로 가장 높은 <옥자>는 개봉 3주째에 예매율이 소폭 상승했다. 예매율 8.76%로 4위를 기록했다. 사진 넷플릭스
관객 평점이 8.31점으로 가장 높은 <옥자>는 개봉 3주째에 예매율이 소폭 상승했다. 예매율 8.76%로 4위를 기록했다. 사진 넷플릭스

여성 관객이 즐기는 영화  <옥자> <내 사랑>

관객 평점이 8.31점으로 가장 높은 <옥자>는 개봉 3주째에 예매율이 소폭 상승했다. 예매율 8.76%로 4위를 기록했다. 순위는 한 단계 내려앉았다. 멀티플렉스 개봉관이 없는 <옥자>는 개봉 7월 12일(수) 기준으로 전국 70개 상영관, 99개 스크린에서 상영하고 있지만, 좌석점유율이 17%로 높은 편이다.

<옥자> 성별 예매율은 지난주와 같다. 여성 61%, 남성 39%다.  20대 예매율은 45%로 지난주보다 5%p 줄었지만, 연령별 예매율 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0대가 31%, 40대 이상 24%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내 사랑>은 에이슬리 월쉬 감독의 첫 한국 개봉작으로,  예매율 5.56%, 예매순위 5위로 진입했다. 사진 오드
<내 사랑>은 에이슬리 월쉬 감독의 첫 한국 개봉작으로,  예매율 5.56%, 예매순위 5위로 진입했다. 사진 오드

에단 호크와 샐리 호킨스의 멜로 <내 사랑>은 에이슬리 월쉬 감독의 첫 한국 개봉작이다. 한국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2016) 원작으로 알려진 영화 <핑거 스미스>(2005)를 연출한 감독으로 알려졌다.

<내 사랑>은 예매율 5.56%, 예매순위 5위로 진입했다. 화가 모드 루이스의 실화를 그린 <내 사랑>은 여성 관객 비율이 높다. 성별 예매율은 여성 65%, 남성 35%이며, 연령별 예매율은 20대 26%, 30대 30%, 40대 이상 43%으로 중년 관객 지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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