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박스오피스 | 스파이더맨 누른 <혹성탈출: 종의 전쟁> 1위

2017-07-18 14:01 채소라 기자
7월 14일(금) ~ 7월 16일(일)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박스 오피스 모조(www.boxofficemojo.com) 기준 ⓒ 맥스무비
7월 14일(금) ~ 7월 16일(일)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박스 오피스 모조(www.boxofficemojo.com) 기준 ⓒ 맥스무비

[맥스무비= 채소라 기자] 7월 셋째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유인원이 승기를 잡았다. 유인원과 인간의 대결을 그린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의 막을 내리는 3편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로 진입했고, 지난 주 1위~3위를 차지했던 <스파이더맨: 홈커밍> <슈퍼배드 3> <베이비 드라이버>가 나란히 한 계단 씩 내려 앉아 2위~4위를 기록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오프닝 스코어 5,655만 달러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오프닝 스코어 5,655만 달러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스파이더맨 먼저 누른 <혹성탈출: 종의 전쟁>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화제작 <스파이더맨: 홈 커밍>을 제치고 주말 사흘간  5,655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 중에서는 오프닝 스코어 2위에 해당한다. 1편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2011)의 오프닝 스코어 5,280만 6,191달러는  넘어섰지만, 2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2014)의 오프닝 스코어 7,261만 1,427달러를 넘지는 못했다.

7월 17일(월) 현재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2주 만에 제작비의 4분의 1 이상 벌어들인 상황이다. 개봉 3주차를 맞은 <슈퍼배드 3>는 제작비 8억 달러 중 반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였다. 사진 <스파이더맨: 홈커밍> 소니 픽처스, <슈퍼배드 3> UPI 코리아
7월 17일(월) 현재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2주 만에 제작비의 4분의 1 이상 벌어들인 상황이다. 개봉 3주차를 맞은 <슈퍼배드 3>는 제작비 8억 달러 중 반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였다. 사진 <스파이더맨: 홈커밍> 소니 픽처스, <슈퍼배드 3> UPI 코리아

1위와 근소한 차이로 2<스파이더맨: 홈커밍>, 3주째 선전하는 <슈퍼배드 3>

개봉 2주차를 맞이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주말 사흘간 4,520만 달러로를 추가하며 2위에 머물렀다. 전주 대비 61.4% 하락했지만,  7월 17일(월) 현재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2주 만에 제작비의 2.5배 이상 벌어들인 상황이다. 월드와이드 스코어는 4억 6,937만 314달러로, 제작비 1억 7, 500만 달러의 2배를 훌쩍 넘는다. 월드와이드 스코어 중 55.6%에 해당하는 2억 6,110만 달러가 해외 수익이다. 현재 벨기에, 스페인, 일본 개봉이 남은 상황에서 해외 성적뿐만 아니라 북미 국내 성적이 흥행 기록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든 <슈퍼배드 3>는 주말 스코어 1,894만 7,840달러로 3위다. 수익은 전주대비 43.6% 하락했지만 2주차보다 적은 하락 폭으로 안정적으로 관객을 모으고 있다. 월드와이드 스코어는 6억 1,938만 9,990달러다. 이 중 69.6%인 4억 3,140만 달러가 해외 수익이다. 제작비 8억 달러 중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였다. 이번 주에는 일본, 다음 주에는 한국 개봉을 남겨두고 있다.

<베이비 드라이버>는 월드와이드 스코어 9,625만 1,857달러를 기록한 <베이비 드라이버>는 제작비의 3배 가까운 수익을 내고 있다. 7월 14일 북미 개봉한 <빅 식>은 주말 스코어 760만 달러를 기록하며 5위에 진입했다. 사진 <베이비 드라이버> 예고편 캡쳐, <더 빅 식> 해외 포스터
<베이비 드라이버>는 월드와이드 스코어 9,625만 1,857달러를 기록한 <베이비 드라이버>는 제작비의 3배 가까운 수익을 내고 있다. 7월 14일 북미 개봉한 <빅 식>은 주말 스코어 760만 달러를 기록하며 5위에 진입했다. 사진 <베이비 드라이버> 예고편 캡쳐, <더 빅 식> 해외 포스터

안정적으로 달리는 <베이비 드라이버> 선댄스에서 떠오른 <빅 식>

<베이비 드라이버>는 개봉 3주차 주말 875만 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월드와이드 스코어 9,625만 1,857달러를 기록하며 제작비의 3배 가까운 수익을 내고 있다.

아마존 영화 <빅 식>은 주말 스코어 760만 달러를 기록하며 5위에 진입했다. 올해 선댄스영화제 상영작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인도 청년 쿠마일(쿠마일 난지아니)과 백인 여성 에밀리(조 카잔) 커플의 로맨틱 코미디로 배우 쿠마일과 조 카잔 부부의 자전적 이야기이기도 하다. <맨체스더 바이 더 씨>에 이어 아마존 스튜디오 제작 영화 중 북미 오프닝 스코어 2위를 기록했다.

7월21일 북미 개봉하는 <덩케르크>는 덩케르크 철수작전을 벌이는 영국군 포함 연합군의 이야기를 해변, 바다, 공중 세 개의 장소, 세 개의 시간대로 교차 편집하여 보여준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7월21일 북미 개봉하는 <덩케르크>는 덩케르크 철수작전을 벌이는 영국군 포함 연합군의 이야기를 해변, 바다, 공중 세 개의 장소, 세 개의 시간대로 교차 편집하여 보여준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7월 박스오피스 흔들 놀란 감독 신작 <덩케르크>

이번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가 우뚝 설 것으로 보인다. <덩케르크>는 2016년 말에 첫 번째 예고편이 공개됐을 때부터 이미 기대를 모으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다. 한국에서 7월 20일(금) 개봉하는 <덩케르크>는 한국 개봉일 다음 날인 21일에 북미 개봉한다.

<덩케르크>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연출작 중 <배트맨> 시리즈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놀란 감독 영화 중 오프닝 스코어 1위부터 3위가 모두 <배트맨> 시리즈다. 1위는 1억 6,088만 7,295달러를 기록한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2위는 1억 5,841만 1,483달러를 기록한 <다크 나이트>(2008)다. 3위는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배트맨 비긴즈>(2005)로 오프닝 스코어 4,874만 5,440달러를 기록했다. 놀란 감독의 최근작 <인터스텔라>(2015)는 4,751만 360달러로 4위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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