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화인 |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백발의 청년, 배우 마틴 쉰

2017-08-03 17:21 디지털콘텐츠팀 기자

[맥스무비= 디지털콘텐츠팀 기자] 8월 3일은 마틴 쉰의 생일입니다.

<웨스트 윙>(NBC)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2)

<그레이스 앤 프랭키>(넷플릭스)

1950년대 TV 시리즈로 배우 경력을 시작한 마틴 쉰은 1970년대 들어 <분노의 계절>(1972), <황무지>(1973), <카산드라 크로싱>(1977)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성격파 배우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그리고 1979년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지옥의 묵시록>에서 미국 특수부대 윌라드 대위 역을 맡아 전쟁의 광기에 물들어가는 인간의 내면을 드러내며 전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주로 액션 스릴러 장르에서 선굵은 캐릭터를 맡아왔지만 <간디>(1982), <7일간의 사랑>(1983),  <대통령의 연인>(1995) 에선 차분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로도 호평받았습니다.

마틴 쉰의 대표작으로 TV 드라마 <웨스트 윙>(NBC)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1999년 방영을 시작해 2005년 시즌 7까지 제작된 <웨스트 윙>은 할리우드 정치 드라마의 지형도를 바꿔놓은 걸작으로, 이 작품에서 그는 대통령 조지아 제드 바틀렛 역을 맡아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제 2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캐치 미 이프 유 캔>(2002)에서 브렌다(에이미 아담스)의 아버지 로저 스트롱을, 마틴 스코시즈 감독의 <디파티드>(2006)에선 신참 경찰 빌리 코스티건의 상사 퀸넌을 연기하는 등 거장 배우들 작업을 이어왔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2)에선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의 삼촌 벤 파커를 연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17년 8월 3일, 올해로 77세 생일을 맞은 마틴 쉰의 필모그래피는 더욱 풍부해지는 중입니다. 2015년 첫 시즌을 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그레이스 앤 프랭키>에서는 진정한 행복을 찾아 노년에 커밍아웃한 로버트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방영한 <그레이스 앤 프랭키> 시즌 3에 이어, 시즌 4가 2018년 방영 예정입니다.

영화 스케줄도 빼곡합니다. 그가 목소리 연기로 출연한 애니메이션 <더 박스카 칠드런: 서프라이즈 아일랜드>와 키스 스탠필드, 치웨델 에지오포와 호흡을 맞춘 종교 영화 <해러틱>은 현재 후반작업 중이고, 그가 주연을 맡은 가족 영화 <프린세스 오브 로>는 촬영 중입니다.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백발의 청년, 배우 마틴 쉰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글 이인국

 

+ 마틴 쉰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리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새롭게 단장한 어메이징한 히어로마틴 쉰 영화정보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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