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박스오피스 | 2주 연속 1위 <킬러의 보디가드> 올해 가장 낮은 스코어

2017-08-28 15:34 채소라 기자
8월 25일(금) ~ 8월 27일(일) 북미 박스오피스 ⓒ 맥스무비
8월 25일(금) ~ 8월 27일(일) 북미 박스오피스 ⓒ 맥스무비

[맥스무비= 채소라 기자] 두 남자의 버디 액션 무비 <킬러의 보디가드>가  2주 연속 가장 많은 수익을 끌어모았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이 2주 연속 2위를 지켰고, 지난 주말 10위였던 <윈드 리버>가 개봉 4주째에 4위로 순위 상승했다.

2주 만에 제작비 회수한 <킬러의 보디가드>

액션 코미디 <킬러의 보디가드>가 2주 연속 1위를 지켰지만, 올해 가장 낮은 스코어로 1위에 올랐다. 사진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액션 코미디 <킬러의 보디가드>가 2주 연속 1위를 지켰지만, 올해 가장 낮은 스코어로 1위에 올랐다. 사진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액션 코미디 <킬러의 보디가드>가 8월 넷째 주말 사흘간 1,005만 달러를 추가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올해 가장 낮은 스코어로 1위에 올랐다. 2주 전 1,950만 달러로 올해 가장 낮은 스코어 1위에 올랐던 <다크타워: 희망의 탑>보다 더 낮은 수치다. 수익도 전주 대비 53% 하락해서 안정적인 흥행세는 아니다. 이러한 기록은 북미 극장가의 침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8월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상위 12위 영화의 수익 총액이 5,000만 달러를 넘지 못한 것이 최근 20년 간 올해가 처음이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북미 수익으로만 제작비 3,000만 달러 회수에 성공했다.  총 수익은 3,961만 4,004달러다. 라이언 레이놀즈 출연작 중에서는  북미 성적 10위를 기록했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제프 브리지스와 강력계 형사 듀오로 호흡을 맞춘 액션 코미디 <R.I.P.D. : 알.아이.피.디.>(2013)의 스코어도 넘었다. <R.I.P.D. : 알.아이.피.디.>는 북미 3,261만 8,855달러로 13위다.

해외 국가 중 한국에서 가장 흥행한 <애나벨: 인형의 주인> 2

개봉 3주차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월드와이드 스코어 2억 1,508만 384달러로, 제작비의 14배를 기록했다. 사진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개봉 3주차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월드와이드 스코어 2억 1,508만 384달러로, 제작비의 14배를 기록했다. 사진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개봉 3주차에 접어든 호러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735만 달러로 2위다. 수익은 전주 대비 52.9% 하락했지만 2주 연속 순위를 지켰다. 현재까지 북미 누적 스코어는 7,788만 384달러다.

월드와이드 스코어는 2억 1,508만 384달러로, 제작비의 14배를 기록했다. 이 중 63.8%에 해당하는 1억 3,720만 달러가 해외 스코어다. 해외 개봉 국가 중 한국에서 가장 큰 수익을 냈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의 한국 스코어는 1,234만 8,129달러로 멕시코 793만 5,316달러, 영국 612만 111달러보다 높게 나타났다.

 프랑스 애니메이션 <발레리나> 3위로 진입

해외에서 먼저 개봉한 <발레리나>는 본국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거뒀다. 사진 판씨네마
해외에서 먼저 개봉한 <발레리나>는 본국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거뒀다. 사진 판씨네마

모험 애니메이션 <발레리나>는 501만 5,500달러를 기록하며 3위로 진입했다. 엘르 패닝과 데인 드한이 목소리 연기한 <발레리나>는 가난한 고아 소년, 소녀가 꿈을 이루기 위해 대도시 프랑스 파리로 모험을 떠나는 애니메이션이다. 엘르 패닝이 최고의 발레리나를 꿈꾸는 소녀 펠리시의 목소리를, 데인 드한이 발명가를 꿈꾸는 펠리시의 소꿈친구 빅터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해외에서 먼저 개봉한 <발레리나>의 월드와이드 스코어는 6,320만 8,292달러다. 이 중 92.1%에 해당하는 5,819만 2,792달러가 해외 수익이다. 올해 2월에 개봉한 한국 스코어는 135만 7,320달러이며, 가장 높은 수익을 낸 국가는 1,311만 4,121달러를 벌어들인 <발레리나>의 제작국가 프랑스다.

전역 개봉 2주째 역주행 <윈드 리버> 4위

8월 18일에 전역 개봉한 <윈드 리버>가 순위 역주행 중이다. 와이드 릴리즈 2주 차인 이번 주말에 441만 610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사진 유로픽쳐스
8월 18일에 전역 개봉한 <윈드 리버>가 순위 역주행 중이다. 와이드 릴리즈 2주 차인 이번 주말에 441만 610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사진 유로픽쳐스

8월 첫 주에 제한 개봉, 8월 18일에 북미 전역에서 개봉한 <윈드 리버>가 순위 역주행 중이다. 와이드 릴리즈 2주 차인 이번 주말에 441만 610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와이드 릴리즈 오프닝 스코어 297만 5,732달러로 10위를 기록했다가 한 주만에 여섯 계단이 올랐다. 극장 4개 관에서 제한 상영으로 개봉했던 8월 첫째 주말에 16만 1,558달러로 29위를 기록한 이후, 개봉 2주 차에는 62만 2,567달러를 기록하며 20위로 뛰어올랐다. 현재 극장 수는 2,105개로 전주보다 1,401개 더 늘어나서 순위 역주행에 기여하고 있다.

<윈드 리버>는 지난해 국내에서도 호평 세례였던 범죄 드라마 <로스트 인 더스트>(2016)와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2015)의 각본가 테일러 쉐리던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첫 연출작 역시 범죄 스릴러 장르다. 야생동물 헌터 코리(제레미 레너)와 신입 FBI요원 제인(엘리자베스 올슨)이 윈드 리버라는 설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수사한다.

다음 주에는 제작비 1,1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까지 월드와이드 스코어 984만 823달러를 기록했으며 제작비와 115만 177달러 차이가 난다. <윈드 리버>는 9월 14일(목)에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북미에서 흥행 중 <로건 럭키> 5

<로건 럭키> 월드와이드 스코어는 1,602만 3,712달러이며, 이 중 93.8%를 차지하는 1,503만 4,307달러가 북미 누적 스코어다. 사진 <로건 럭키> 해외 스틸
<로건 럭키> 월드와이드 스코어는 1,602만 3,712달러이며, 이 중 93.8%를 차지하는 1,503만 4,307달러가 북미 누적 스코어다. 사진 <로건 럭키> 해외 스틸

범죄 액션 <로건 럭키>는 436만 6,894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2위에서 수익 42.5% 하락하며 세 계단 밀려났다. 월드와이드 스코어는 1,602만 3,712달러이며, 이 중 93.8%를 차지하는 1,503만 4,307달러가 북미 누적 스코어다. 해외 수익은 98만 9,405달러로 전체 수익의 6.2%를 차지한다.

17세기 치명적 로맨스 시대극 <튤립 피버>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데인 드한 주연작 <튤립 피버>가 9월 1일 북미 개봉한다. <튤립 피버>는 1634년 튤립 열풍이 불던 암스테르담에서 만난, 거상의 젊고 아름다운 신부 소피아(알리시아 비칸데르)와 하층 계급인 화가 얀(데인 드한)의 금지된 사랑 이야기다. 사진 <튤립 피버> 해외 스틸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데인 드한 주연작 <튤립 피버>가 9월 1일 북미 개봉한다. <튤립 피버>는 1634년 튤립 열풍이 불던 암스테르담에서 만난, 거상의 젊고 아름다운 신부 소피아(알리시아 비칸데르)와 하층 계급인 화가 얀(데인 드한)의 금지된 사랑 이야기다. 사진 <튤립 피버> 해외 스틸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데인 드한 주연작 <튤립 피버>가 9월 1일 북미 개봉한다. <튤립 피버>는 1634년 튤립 열풍이 불던 암스테르담에서 만난, 거상의 젊고 아름다운 신부 소피아(알리시아 비칸데르)와 하층 계급인 화가 얀(데인 드한)의 금지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시대극이다.

<튤립 피버>는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주연한 여섯 번째 시대극이다. 시대극 중 오프닝 스코어 1위는 마이클 패스벤더와 부부로 출연한 <파도가 지나간 자리>(2016)로 오프닝 스코어 476만 5,838달러를 기록했다. 오프닝 스코어 순위 2위는 32만 690달러 <안나 카레니나>(2012), 3위는 18만 7,318달러 <대니쉬 걸>(2015)이다. 전쟁 드라마 <청춘의 증언>(2014)이 5만 3,000달러로 4위, 3만 8,212달러인 <로얄 어페어>(2012)가 5위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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