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뭘 볼까? | 10월 넷째 주 극장에서 가장 보고 싶은 신작은?

2017-10-23 15:53 디지털콘텐츠팀 기자

[맥스무비= 디지털콘텐츠팀 기자] 10월 넷째 주 관객의 기대는 <토르> 세 번째 시리즈에 모아졌다. 이번 주 극장에서 가장 보고 싶은 신작 득표율 1위는 57.5%를 기록한 <토르: 라그나로크>였다. 20.8%를 득표한 2위는 22회 부산영화제 개막작이자 문근영의 열연이 돋보이는 <유리정원>이다. 맥스무비 편집부

1위 <토르: 라그나로크>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톰 히들스턴, 케이트 블란쳇 

https://youtu.be/pxR6cKkPzNo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서는 토르의 이야기. 그 과정에서 토르는 오랜 친구 헐크와의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웅장한 서사는 물론 말이 필요없는 마블 특유의 화려한 액션 그리고 캐릭터 간의 유쾌한 호흡을 자랑하는 작품. 미국에서 공개된 후 로튼 토마토 98%를 기록하며 ‘시리즈 사상 최고’라는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를 연기한 케이트 블란쳇의 엄청난 존재감을 기대해도 좋다.

2위 <유리정원>감독 신수원 | 출연 문근영, 김태훈, 서태화

https://youtu.be/fpggxaSCPGU

한 무명작가가 쓴 베스트셀러에 얽힌 비밀에 대한 이야기다. 첫 소설 실패로 생존의 기로에 놓인 지훈(김태훈)은 강한 호기심에 이끌려 자신이 나무에서 태어났다고 믿는 여자 재연(문근영)의 뒤를 쫓는다. 재연은 엽록체를 이용한 인공혈액을 연구하는 과학도다. 그녀가 혼자 사는 숲속의 연구실에는 충격적인 사실이 감춰져있다. 문근영은 순수와 광기를 오가며 타인의 욕망에 의해 오염된 존재를 연기했다. 울창한 숲의 이미지를 활용한 신비롭고 아름다운 영상미도 놓쳐서는 안되는 볼거리다.

3<내 친구 정일우>감독 김동원 | 출연 정일우 신부

https://youtu.be/3AiPS8Ysmog

‘판자촌의 예수’라 불린 미국인 신부 故 정일우 신부의 삶을 조명하는 휴먼 다큐멘터리. 1972년부터 서울의 청계천과 양평동, 상계동 판자촌 빈민들과 18년 동안 동고동락하며 빈민 권익 보호를 위해 힘쓴 정일우 신부(미국 이름은 존 빈센트 데일리)가 초월적인 사랑과 희생이란 무엇인지 몸소 보여준다. 후줄근한 트레이닝복이나 체크남방을 걸친 정일우 신부는 빈민가 골목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다니거나 지역개발로 폐허가 된 흙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는 모습, 동네잔치에서 술한잔 걸치며 노래하며 웃는 얼굴은 눈물과 미소를 번갈아 머금게 한다. “진짜 사람이 되고 싶다”던 고인의 인간미 있는 발자취가 뭉클하고 감동적이다.

4위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감독 츠키카와 쇼 | 출연 하마베 미나미, 키타무라 타쿠미, 키타가와 케이코, 오구리 슌  

https://youtu.be/9ToNNJd1fcw

삶의 유한함에 대해 말하는 고교생들의 청춘 멜로다. 평범한 남학생 하루키(키타무라 타쿠미)가 인기 여학생 사쿠라(하마베 미나미)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은 사쿠라가 시한부란 사실을 공유하며 점점 가까워진다. 일본에서 누적 발행부수 2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한정적이란 걸 알면서도 밝은 에너지를 내뿜는 사쿠라는 하루키에게 타인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일깨운다.  

5<그리다>감독 장호준, 이인의, 박재영 | 출연 서준영, 황상경, 고은민

https://youtu.be/jFtMl38AdsY

남북 이산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 <평양냉면>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 <림동미> 3편을 엮은 옴니버스 영화다. 한국에서 가정을 꾸렸지만 평생 북에 둔 가족을 그리워한 아버지(전영운)와 아버지를 원망한 한국의 아들(서준영), 젊은 시절에 남편과 헤어져 이산가족이 된 할머니와 그를 인터뷰하는 상경(황상경), 어린 시절 탈북해 결혼을 앞뒀지만 아버지(정인기)의 월남을 돕게 된 림동미(고은민) 등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이 겪는 분단 상황을 그렸다. 통일부의 ‘통일영화 제작지원 사업’ 제작지원작으로 통일을 현실의 문제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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