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뭘 볼까 | 11월 첫째 주 극장에서 가장 보고 싶은 신작은?

2017-10-30 12:17 디지털콘텐츠팀 기자

[맥스무비= 디지털콘텐츠팀 기자] 정지우 감독과 최민식의 범죄 드라마 <침묵>이 47.5% 득표율로 이번 주 극장에서 가장 보고 싶은 신작 1위에 올랐다. 2위는 더욱 잔인하고 미스테리한 존재로 돌아온 <쏘우> 시리즈 속편 <직쏘>다. 편집부 맥스무비 

1위 <침묵>감독 정지우 | 출연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https://youtu.be/SLuxPto-2SE

'돈이 곧 진심'이라 믿는 재력가 임태산(최민식)은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딸이 용의자로 지목되는 충격적인 상황에 놓인다. 그는 딸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최희정(박신혜) 변호사를 선임하고, 돈을 앞세워 사건을 수습하려 한다. 확신과 의심, 진심과 진실이 뒤섞인 법정 공방 속 끊임없이 드러나는 반전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긴장이 고조될수록 비뚤어진 부성애는 더욱 뜨겁게 타오르며 메마른 눈물을 쏟아낸다. <해피엔드>(1999) 이후 18년 만에 만난 정지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최민식의 열연, 이하늬, 이수경, 류준열 등 개성 강한 인물들의 활약이 앙상블을 이룬다. 이지혜

2<직쏘>감독 마이클 스피어리그, 피터 스피어리그 | 출연 토빈 벨

https://youtu.be/ANwdvI8Dcw4

“지금부터 게임을 시작하지.” 공포의 두뇌싸움을 재개할 반전의 명작 <쏘우>의 7년 만의 속편이다. 도시 한복판에 의문의 시체들이 발견되고, 혈흔 수사 결과 존 크레이머, 즉 직쏘(토빈 벨)가 범인으로 지목된다. 이미 10년 전 죽은 존 크레이머의 부활인지 제2의 직쏘를 꿈꾸는 모방범의 등장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직쏘의 다양하고 잔인한 게임 트랩이 몰입도를 높이는 가운데 붉은 회오리 모양의 ‘스파이럴라이저’가 가장 무시무시한 트랩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3위 <부라더> 감독 강윤성 | 출연 마동석, 이동휘

https://youtu.be/r8axqU_-VGY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안동 종갓집의 골칫덩어리 형제,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도 집안을 발칵 뒤집어놓는다. 보물 채굴로 큰 돈을 벌 꿈에 부푼 형 석봉(마동석)과 실직 위기에 처한 동생 주봉(이동휘)의 유치한 다툼, 구시대적 관습으로 괴로운 종갓집 며느리들의 ‘웃픈’ 설움이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미스터리한 존재 오로라(이하늬)의 정체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바탕 웃은 후 극 후반부 드러나는 따뜻한 가족애에 가슴 뭉클해진다.  

4위 <내게 남은 사랑을>감독 진광교 | 출연 성지루, 전미선, 권소현, 홍석, 이예원

https://youtu.be/eU2PMkRSDtU

눈물샘을 자극하는 가족 드라마가 온다. 회사 일에 치여 가독들과 소통할 여유가 없었던 가장 김봉용(성지루)이 대장암 말기를 판정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매일 술에 취해 귀가하는 김봉용과 그런 남편이 원망스러운 아내 이화연(전미선), 진로를 두고 아버지와 갈등을 겪는 가수 지망생 김달님(권소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늦둥이 딸 김별님(이예원)이 주인공이다. 서로의 소중함을 몰랐던 주인공들은 김봉용의 시한부 선고를 계기로 뒤늦게 끈끈한 가족애를 확인한다. 가족 구성원들의 공감 가는 에피소드와 헌신적인 가장을 그려낸 성지루의 연기가 돋보인다.

5<배드 지니어스>감독 나타우트 폰피리야 | 출연 추티몬 추엥차로엔수키잉, 차논 산티네톤쿨, 에이샤호수완

https://youtu.be/PMBR_yet1Ow

케이퍼 무비를 방불케 하는 국제 시험 부정행위 대작전. 고등학생인 천재소녀 린(추티몬 추엥차로엔수키잉)이 친구들과 답안을 공유하고 거금을 손에 넣을 요량으로 시차를 이용해 타국에서 시험을 응시한다. 학교 안에서 상상하지 못 했던 범죄를 모의하는 학생들을 통해 교육 문제와 빈부격차 등 사회 문제를 꼬집는 유쾌한 범죄 스릴러다.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21회 판타지아영화제에서 베스트아시아 영화-금상과 혁신상-금상 2관왕에 올라 오락성과 작품성 모두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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