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김주혁 | 다시 만나길 기다리며 ⑳ 재미에 빠진 <독전>

2017-11-04 22:12 박혜은 기자

[맥스무비= 박혜은 기자]

2001년 <세이 예스>로 첫 주연을 맡아 2017년 10월 30일(월) 불의의 사고가 그를 데려가기까지 꼭 20년, 김주혁은 20편의 영화를 꽉 채워 남겼다. 그만큼 성실히도 연기를 사랑하는 배우였다. 오래도록 그리울 故 김주혁의 얼굴들을 다시 되새긴다.

다시 만나길 기다리며 | 재미에 빠진 <독전>(2018년 개봉 예정)

<독전>(2018년 개봉 예정) | 이해영 감독 | 출연 조진웅, 류준열, 김주혁, 김성령, 박해준
<독전>(2018년 개봉 예정) | 이해영 감독 | 출연 조진웅, 류준열, 김주혁, 김성령, 박해준

이해영 감독의 <독전>의 촬영은 아직 진행 중이지만, 함께했던 김주혁은 촬영 분량을 마쳤다. 한국 최대의 마약 조직 두목 ‘이 선생’을 잡기 위해 조직원 락(류준열)과 손잡는 형사 원호(조진웅)의 작전을 다룬 <독전>에서 김주혁은 중국 마약 시장의 큰손이자 스스로도 마약중독자인 하림을 연기한다.

<공조>(2018년 개봉 예정), 첫 대본 리딩에 참여한 김주혁
<공조>(2018년 개봉 예정), 첫 대본 리딩에 참여한 김주혁

그는 <공조>의 차기성과 또 다른 강렬함을 보여줄 수 있는 인물로 하림을 꼽았다. “아직 한 번도 못 해본 인물이라 반가웠다. 하림 역에 푹 빠져있다”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던 김주혁이 보여주고 싶었던 ‘야심찬 새 얼굴’을 사무치게 기다린다.   

메모리얼 | 오래도록 그리울 김주혁의 얼굴들

악마를 만난 소설가 | <세이 예스>(2001)

외유내강형 지성인 | <YMCA 야구단>(2002)

‘Mr. Right’의 새로운 기준 | <싱글즈>(2003)

평범한 슈퍼맨 |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2004)

끝내 전하지 못한 말 | <광식이 동생 광태>(2005)

묶어두지 않는 사랑 | <청연>(2005)

나쁜 남자가 될 수 없었던 나쁜 남자 | <사랑따윈 필요없어>(2006)

대한민국 영화사에 이런 남자는 없었다 | <아내가 결혼했다>(2008)

몽룡보다 멋진 방자 | <방자전>(2010)

익숙하지만 기분 좋은 웃음 | <적과의 동침>(2011)

미워할 수 없는 철부지 | <투혼>(2011)

물고 물리는 사랑 | <커플즈>(2011)

사랑하기에 떠나신다는 | <뷰티 인사이드>(2015)

밥 해주는 남자 | <좋아해줘>(2016)

숨길 수 없는 비밀 | <비밀은 없다>(2016)

좋아서 믿는 사랑 |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2016)

송곳처럼 뚫고 나오는 살기 | <공조>(2017)

김주혁의 고전미 | <석조저택 살인사건>(2017)

다시 만나길 기다리며 | 결이 다른 <흥부>(2018년 개봉 예정)

⑳ 다시 만나길 기다리며 | 재미에 빠진 <독전>(2018년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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