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성선해 기자] 2014년 개봉한 1편을 시작으로 5년 간 달려온 '메이즈 러너' 시리즈가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를 끝으로 여정을 마무리 한다. 한국 관객에게도 큰 사랑을 받은 <메이즈 러너> 3부작의 국내 성적을 숫자로 분석했다.
14일, <메이즈 러너>가 1위를 유지했던 기간

2014년 9월 18일(목) 개봉한 <메이즈 러너>는 첫날 1위로 출발해 14일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3편의 시리즈 중 가장 오랜 기간이다.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는 개봉 이후 6일 동안 1위에 올라 그 뒤를 이었다.
73일, <메이즈 러너>가 상영된 기간

시리즈 중 관객과 만난 기간이 가장 긴 것 역시 <메이즈 러너>다. 개봉 이후 무려 73일간 극장에서 상영했다. 마지막 상영일은 2014년 12월 19일(금)이었다.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49일 간 상영됐으며, 2018년 1월 17일(수) 개봉한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는 9일차를 맞이했다.
11일,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이 2위를 유지한 기간

2015년 9월 16일(수) 개봉한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274만4,413명의 관객이 본 흥행작이다. 하지만 사극과 시대극이 강세를 보이는 추석 기간이란 특성상 상영 기간 내내 한 번도 1위를 하지 못했다. 같은 날 공개된 이준익 감독의 <사도>(2015) 때문이다. 대신 11일간 2위를 유지했다.
23만473명,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의 개봉 당일 관객 수

3편의 시리즈 중 첫날 관객이 가장 많이 든 작품은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다. 개봉 당일 23만473명이 봤다. 같은 기간 <메이즈 러너>가 기록한 8만8,571명,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을 선택한 11만9,859명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성적이다.
7일,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의 150만 돌파 소요 기간
150만명 돌파도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가 가장 빨리 달성했다. 개봉 7일만인 2018년 1월 24일(수)에 153만684명이 봤다. 11일이 걸렸던 <메이즈 러너>, 10일이 소요됐던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에 비해 훨씬 빨라진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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