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입소문 수혜작 ‘더 포스트’, 국내 포스터 공개

2018-01-30 14:37 성선해 기자

[맥스무비= 성선해 기자] 메릴 스트립과 톰 행크스 주연의 ‘더 포스트’가 1월 30일(화) 국내 포스터를 공개했다. 베트남 전쟁에 대한 진실이 담긴 정부 기밀문서를 세상에 폭로하기 위해 나선 워싱턴 포스트지 기자들의 실화를 각색한 작품이다.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메릴 스트립과 톰 행크스가 출연한 '더 포스트'의 국내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메릴 스트립과 톰 행크스가 출연한 '더 포스트'의 국내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첫 번째 포스터는 인물 중심이다. 최초의 여성 발행인 캐서린 그래햄(메릴 스트립)과 워싱턴 포스트의 편집장 벤 브래들리(톰 행크스)가 어두운 사무실에서 폭로 기사를 작성 중인 모습이다. ‘더 포스트’의 결정적 장면에 해당하는 순간이다.

'더 포스트'의 미국 버전 포스터. 두 주인공의 유대관계가 강조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더 포스트'의 미국 버전 포스터. 두 주인공의 유대관계가 강조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두 번째 포스터는 계단을 배경으로 등을 보이고 있는 주인공들의 모습이다. 외압에 굴하지 않고 진실을 위해 용기를 낸 캐서린 그래햄과 벤 브래들리의 유대관계를 표현하는데 중심을 뒀다. 미국 현지에서 메인으로 사용된 포스터이기도 하다.

‘더 포스트’는 연말 시상식으로 흥행 역주행을 일궈낸 작품이다. 2017년 12월 22일(금) 개봉한 ‘더 포스트’는 개봉 4주차 주말에 15위에서 2위로 순위가 급상승했다. 1월 7일(일) 열렸던 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무려 6개 부문이 노미네이트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미비평가위원회에서는 작품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오는 3월 4일(일) 열리는 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더 포스트’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예정이다. 주요 부문인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기 때문이다. 메릴 스트립은 ‘더 포스트’로 스물한 번째 노미네이트되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가 올해 아카데미에서 여우주상을 거머쥔다면 네 번째 오스카 수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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