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 아는 영화 상식 | 대공황 시기 저예산으로 제작된 ‘B급 영화’

2018-02-20 10:55 차지수 기자

[맥스무비= 차지수 기자] 한 번쯤 되짚어 보면 흥미로운 영화 상식, 미국 대공황 시기에 등장한 ‘B급 영화’에 대해 알아보자.

1930년대 공황기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영화를 보고 싶어 하는 관객들을 위해 저예산으로 제작된 영화. 1편의 영화 요금으로 2편의 영화를 볼 수 있는 동시 상영 형태에서 주영화(‘A급 영화’)에 딸려 부차적으로 상영됐다. 주로 스릴러, 웨스턴, 공상 과학 장르가 주를 이뤘다. RKO에서 제작한 ‘캣 피플’(1942)은 흥행에 성공한 ‘B급 영화’의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자크 투르네 감독이 연출한 ‘캣 피플’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제 손으로 죽일까봐 두려워하는 캣우먼 이레나의 이야기다. 사진 ‘캣 피플’ 스틸
자크 투르네 감독이 연출한 ‘캣 피플’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제 손으로 죽일까봐 두려워하는 캣우먼 이레나의 이야기다. 사진 ‘캣 피플’ 스틸

1948년 연방대법원이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의 극장 소유를 금지하는 ‘파라마운트 판결’을 내린 후 영화 제작비가 천정부지로 뛰자 동시 상영되는 B급 영화는 더 이상 제작되지 않았다. 질이 낮은 영화를 이르는 말로 사용되던 ‘B급 영화’는 이후 독립 영화 제작사의 자유로운 창작 정신, 작가주의를 내포한 영화로 새롭게 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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