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즐기는 평창 동계올림픽 ⑤ 컬링

2018-02-23 09:30 성선해 기자

[맥스무비= 성선해 기자] '얼음판 위의 체스'로 불리는 컬링은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양새가 빗자루질과 닮아 처음 본 사람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지만, 알고 보면 고도의 전략이 필요한 스포츠다. 1mm로도 승부가 갈리는 섬세한 스포츠, 컬링을 영화로도 만나보자.

'컬링 러브'(2007)

'컬링 러브'는 국적 초월 남녀의 로맨스는 물론, 컬링의 팀워크까지 만날 수 있다. 사진 '컬링 러브' 스틸
'컬링 러브'는 국적 초월 남녀의 로맨스는 물론, 컬링의 팀워크까지 만날 수 있다. 사진 '컬링 러브' 스틸

컬링을 매개로 한국 남자와 일본 여자의 사랑을 그렸다. 이진일(김승우)은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다. 팀 내 그의 포지션은 스톤의 위치와 방향을 결정하고, 전략을 짜는 '스킵'이다. 일본 여행을 떠난 그는 자신을 한류스타 강수현이라 착각한 이즈미(후키이시 카즈에)와 하룻밤을 보낸다. 이즈미는 유명해지기 위해 컬링 선수를 꿈꾸고, 이진일은 그의 조력자가 된다. 국적이 다른 남녀의 로맨스는 물론, 왕초보 컬링팀의 성장기까지 만날 수 있다.

'컬링의 왕'(2011)

'컬링의 왕'은 컬링의 매력은 물론, 유쾌한 코미디와 캐릭터들의 성장기까지 다룬다. 사진 '컬링의 왕' 스틸
'컬링의 왕'은 컬링의 매력은 물론, 유쾌한 코미디와 캐릭터들의 성장기까지 다룬다. 사진 '컬링의 왕' 스틸

스포츠 영화를 빙자한 유쾌한 코미디다. 유명 컬링 선수였던 트룰스 파울센(아틀레 안톤센)은 강박증 탓에 정신병 판정을 받고 강제로 은퇴한다. 하지만 코치의 폐 이식 수술비를 벌기 위해 다시 '브룸'(컬링 경기 도구)을 잡는다. '컬링의 왕'에는 정상적인 인물이 거의 없다. 파울과 함께하는 팀원들은 물론, 그의 아내까지 범상치 않다. 신사의 스포츠라 불리는 컬링을 몸 개그의 장으로 승화시킨 유머 감각이 돋보인다.

영화로 만난 컬링의 매력은?

'컬링 러브'와 '컬링의 왕'은 로맨스와 코미디가 중심축이다. 치열한 스포츠 드라마를 기대했다면 아쉬울 수도 있다. 하지만 빙판 위에서 펼쳐지는 경기를 맛보기에는 충분하다. '컬링의 왕'에서 스톤의 향방에 따라 지옥과 천국을 오가는 인물들의 모습은 실제 경기만큼이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또한 '컬링 러브'는 종목에 대한 기본 지식은 물론, 컬링을 매개로 팀워크를 다져가는 과정까지 볼 수 있다.

※ 컬링 메달 경기가 있는 날 - 2월 23일(금), 2월 24일(토), 2월 25일(일)

대한민국 선수가 출전하는 날 - 2월 2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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