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성선해 기자] 과연 마블 강국 대한민국이다. 개봉 2주차 ‘블랙팬서’가 5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블랙팬서’, ‘어벤져스’ 보다 더 빠른 흥행 질주
2월 14일(수) 개봉한 ‘블랙팬서’가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주말 3일간 동원한 관객 수는 70만9,173명이며, 누적 관객 수는 449만6,710명이다. 현재까지 스코어만으로도 그간 국내 개봉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무비 역대 흥행 순위 중 9위다.
‘블랙팬서’의 흥행 성적은 7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어벤져스’(2012)의 개봉 2주차 누적 관객 수 400만9,169명 보다 약 50만 명 가까이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스크린 수 역시 경쟁작 중 유일하게 1,000대를 유지하고 있어, 이번 주 안에 500만 돌파가 확실하다.
CGV 단독 개봉 ‘월요일이 사라졌다’의 선전
2위는 2월 22일(목) 개봉한 ‘월요일이 사라졌다’이다. 개봉 첫 주 주말 동안 23만8,66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만7,917명이다. CGV 단독 개봉임을 감안해봤을 때 놀라운 성적이다. 루미 라파스의 1인 7역과 예상치 못한 반전 등 탄탄한 전개가 입소문을 탄 것으로 보인다.
‘골든 슬럼버’는 15만8,217명을 기록해 3위,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14만6,827명이 관람해 4위다. 90회 미국 아카데미 화제작인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13만2,619명을 동원해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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