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단독 개봉작 ‘월요일이 사라졌다’, 제2의 ‘킬러의 보디가드’ 될까

2018-02-26 21:00 성선해 기자

[맥스무비= 성선해 기자]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제2의 ‘킬러의 보디가드’가 될 수 있을까. CGV 단독 개봉 영화들의 성적과 비교해봤다.

누미 라파스의 1인 7역이 돋보이는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CGV 단독 개봉이란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에서 선전 중이다. 사진 CGV
누미 라파스의 1인 7역이 돋보이는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CGV 단독 개봉이란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에서 선전 중이다. 사진 CGV

2월 22일(목) 개봉한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가구 1자녀만이 허락된 엄격한 인구 통제 사회가 배경이다. 한 명으로 위장한 채 살아온 일곱 쌍둥이 중 먼데이가 갑자기 사라진 후 남겨진 여섯 쌍둥이가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팀플레이를 그렸다.

최근 CGV를 비롯한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은 단독 상영작을 적극 개봉해 관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CGV는 ‘킬러의 보디가드’를 단독으로 선 보여 172만1,757명을 동원하며 선전을 거둔 바 있다. 누미 라파스의 1인 7역이 돋보이는 ‘월요일이 사라졌다’ 역시 CGV가 준비한 야심작이다.

그렇다면 다른 CGV 단독 개봉작과 비교해 ‘월요일이 사라졌다’의 개봉 첫 주 성적은 어느 정도일까. ‘월요일이 사라졌다’의 개봉 4일차 누적 관객 수는 26만7,909명이다. 현재 박스오피스 2위로, CGV 단독 개봉임에도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CGV는 지난해 라이언 레이놀즈, 사무엘 L. 잭슨, 키아누 리브스, 제이미 폭스 등 할리우드 액션 스타들이 출연한 블록버스터를 단독 개봉했다. 사진 CGV
CGV는 지난해 라이언 레이놀즈, 사무엘 L. 잭슨, 키아누 리브스, 제이미 폭스 등 할리우드 액션 스타들이 출연한 블록버스터를 단독 개봉했다. 사진 CGV

이는 지난해 CGV에서 단독 개봉한 액션 블록버스터와 비교해봤을 때 꽤 준수한 성적이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같은 기간 56만5,019명,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존 윅- 리로드’는 13만7,814명, 제이미 폭스가 출연한 ‘슬립리스: 크리미널 나이트’는 1만626명이 봤다. 즉,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킬러의 보디가드’ 보단 낮지만, ‘존 윅- 리로드’ 보다는 높은 추이로 흥행 중이다. '존 윅- 리로드'의 총 관객 수 27만6,379명이다.

‘월요일이 사라졌다’의 흥행은 누미 라파스의 일인다역과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 외에, 주요 상영작 중 유일한 범죄 액션 장르라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월 마지막 주 박스오피스 10위권 내 영화 중 해당 장르는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유일하다.

현재 ‘월요일이 사라졌다’의 맥스무비 종합 평점은 6점이다. ‘킬러의 보디가드’가 기록한 8.2점, ‘존 윅- 리로드’가 얻은 7.7점보다는 낮다. ‘월요일이 사라졌다’의 개봉 2주차의 흥행 여부는 지속적인 입소문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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