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이 예측한 90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유력 후보 덴젤 워싱턴

2018-02-27 10:09 차지수 기자

[맥스무비= 차지수 기자] 2월 20일(화)부터 26일(월)까지 시행한 맥스무비 설문조사 결과 오는 3월 4일(일) 열리는 90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5명의 배우들 중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이너 시티’의 덴젤 워싱턴이 꼽혔다. 참여자는 총 241명이다.

‘이너 시티’ 덴젤 워싱턴 59%로 1위

‘이너 시티’의 주연을 맡은 덴젤 워싱턴이 압도적인 지지율로 유력 수상 후보에 올랐다. ‘이너 시티’는 성실하고 의욕적인 변호사 로만 이즈레일(덴젤 워싱턴)에 대한 이야기. 강직한 신념을 가진 그가 전과는 다른 인생에 발을 디디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덴젤 워싱턴은 1990년 ‘영광의 깃발’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 ‘트레이닝 데이’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적 있다. 그가 올해 또 한 번 남우주연상을 받는다면 아카데미 시상식 3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다키스트 아워’ 게리 올드만 19%로 2위

다키스트 아워’의 게리 올드만이 19%의 득표율로 덴젤 워싱턴의 뒤를 이었다. ‘다키스트 아워’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과 평화 협정 사이에서 갈등했던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의 이야기다. 게리 올드만은 처칠의 외관과 말투를 쏙 빼닮은 사실적인 연기로 호평 받았다. 그는 50여 권에 달하는 윈스턴 처칠의 자서전을 읽고 매 촬영마다 세 시간에 걸친 분장에 몸을 맡겼다. 게리 올드만은 1998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닐 바이 마우스’(1997)로 각본상을 받았으며, 지난 1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이 영화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팬텀 스레드’ 다니엘 데이 루이스 10%로 3위

‘팬텀 스레드’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10%의 지지율로 3위에 올랐다. 그는 극중 1950년대 런던 왕실과 사교계 인사들의 드레스를 만드는 디자이너 레이놀즈 역을 맡았다. 첫눈에 반한 여인과 복잡한 관계를 이어가는 캐릭터다. ‘나의 왼발’(1989) ‘데어 윌 비 블러드’(2007) ‘링컨’(2012)으로 세 차례 미국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싹쓸이했던 배우인 만큼 올해 그의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겟 아웃’ 다니엘 칼루야 8%로 4위

인종 차별에 대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겟 아웃’의 다니엘 칼루야는 8%의 득표율로 4위에 올랐다. 다니엘 칼루야는 백인 여자친구의 집에 초대받았다가 최면에 걸려 자기 통제력을 잃어버리는 크리스를 연기했다. 2007년 영국 드라마 ‘스킨스’를 시작으로 ‘쟈니 잉글리쉬2: 네버다이’(2011)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2015)에 출연했다가 ‘겟 아웃’을 기점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넓혔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블랙팬서’에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의 절친한 친구 와카비 역으로 활약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티모시 샬라메 4%로 5위

17살 소년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티모시 샬라메가 가장 낮은 4%의 지지를 얻었다. 1995년 생인 티모시 샬라메는 5명의 후보들 중 가장 어리다. ‘인터스텔라’(2014)로 데뷔한 후 ‘애더럴 다이어리’(2016) ‘미스 스티븐스’(2016) ‘하스타일’(2017) 등에 출연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지난해 뉴욕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LA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런던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을 모두 거머쥔 라이징 스타다.

 

관련 기사 

http://news.maxmovie.com/366643

http://news.maxmovie.com/367145

차지수 기자 / snowy@maxmovie.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maxpress@maxmovie.com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0/ 500
      사업자등록번호 211-88-91225 l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제2016-서울강남-02630호 l 대표이사 정이은
      ㈜맥스무비 l 06099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125길 8, 301호(논현동, 유진빌딩)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 02730 | 등록일자 2013년 7월 11일 | 제호 맥스무비 닷컴 | 발행인 : 정이은ㅣ편집인 : 이은지

      Copyright ⓒ Asiatribune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