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가지 그림자: 해방’ 다코타 존슨 “아나스탸샤는 원하는 것을 잘 아는 여성”

2018-03-08 17:58 채소라 기자

[맥스무비= 채소라 기자] 다코타 존슨은 3년 동안 이어진 시리즈의 중심에서 아나스타샤의 성장을 보여줬다. 아나스타샤와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의 첫 만남부터 둘의 은밀한 성적 취향을 보여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2015) ‘50가지 그림자: 심연’(2017)에 이어, ‘50가지 그림자: 해방’에서 다코타 존슨은 결혼생활의 현실적 문제를 통해 사회와 가정 안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마지막 이야기를 마쳤다.

다코타 존슨은 2015년부터 3년 동안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에서 아나스타샤 스틸을 연기했다. 사진 UPI 코리아
다코타 존슨은 2015년부터 3년 동안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에서 아나스타샤 스틸을 연기했다. 사진 UPI 코리아

스릴러 요소가 들어간 ‘50가지 그림자: 해방은 시리즈의 전작 두 편과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

‘50가지 그림자: 해방’은 그레이 커플이 주변 환경에서 극복해야 할 어려움의 난이도가 조금 높습니다. 그래서 이번 영화가 훨씬 더 복잡하고, 또 훨씬 더 재미있어요. 새로운 인물들도 등장하고 액션 신이 많이 추가됐습니다. 전편보다 더 긴장감 있고 스릴 넘칠 거예요. 지금까지 나온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를 살펴보면 대단한 것 같아요. 어떻게 한 작품이 이렇게 서로 다를 수가 있는지.(웃음)

‘50가지 그림자: 해방에서 아나스타샤와 크리스찬의 관계는 어떻게 그려지나요?

아나스타샤와 크리스찬은 둘 다 주도권 싸움에 끝이 없다는 걸 알게 돼요. 연인에서 부부로 발전한 이 커플이 사실적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어느 하나 미화하지 않고 결혼생활 중에 생길 수 있는 어려움을 날 것 그대로 보여드립니다. 그게 이번 영화의 목적이었어요.

다코타 존슨은 아나스타샤가 자신의 몸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아는 여성이라고 말한다. 사진 UPI 코리아
다코타 존슨은 아나스타샤가 자신의 몸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아는 여성이라고 말한다. 사진 UPI 코리아

‘50가지 그림자: 해방에서 크리스찬 그레이와 아나스타샤가 결혼을 합니다. 결혼 이후 아나스타샤는 어떻게 변화했나요?

결혼 후 아나스타샤와 크리스찬은 서로 점점 닮아가요. 그 가운데에 아나스타샤는 더 당당해진 것 같습니다. 책임질 일이 더 많아졌거든요. 아나스타샤의 인생이 곧 남편의 인생이기도 하잖아요. 결혼은 함께하는 거니까요.

1편과 2편에서 아나스타샤가 순진하고 보호받는 존재였다면 지금은 매우 단호하고 용감해졌습니다. 아나스타샤의 강해진 면이 참 존경스러워요.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이유로 스스로를 포기하는 법이 결코 없죠.

다코타 존슨은 아나스타샤를 어떤 여성이라고 생각하나요?

아나스타샤는 자신의 몸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아는 여성이에요. 주관이 뚜렷하고 주장을 스스럼없이 이야기하죠. 아나스타샤는 상황에 따라 발전하는 사람입니다. 저를 포함한 여성들에게 롤모델이 될 만한 여성이라고 생각해요.

제이미 도넌과 3년 간 커플로 호흡을 맞춘 다코타 존슨은 제이미 도넌에 크리스찬 그레이라는 캐릭터에 온기를 더했다고 말했다. 사진 UPI 코리아
제이미 도넌과 3년 간 커플로 호흡을 맞춘 다코타 존슨은 제이미 도넌에 크리스찬 그레이라는 캐릭터에 온기를 더했다고 말했다. 사진 UPI 코리아

제이미 도넌과 어느덧 3년째 커플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이미 도넌과 호흡 맞추며 느낀점이 있다면요?

제이미 도넌 덕분에 모던한 감성과 유쾌함이 더해진 것 같아요. 중요한 역할을 해줬습니다. 그는 자상한 남자예요. 그레이는 냉정하고 다가가기에는 벽이 높은데, 제이미가 캐릭터에 따뜻함을 가미해서 영화 전체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

‘50가지 그림자시리즈 3부작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 시리즈가 어떤 이야기로 남았으면 좋겠습니까?

장편 대서사시 분량의 러브 스토리죠. 그렇기에 단순하지 않고, 항상 아름답거나 섹시하기만 하지도 않았습니다. ‘50가지 그림자’ 시리즈의 영화 세 편은 전부 ‘나 이 사람과 함께 해도 괜찮을까?’라는 문제를 던집니다. 아마 모든 분들이 이 질문을 한번쯤 던지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로 기억해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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