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박스오피스 | 재개봉 ‘라이프 오브 파이’ 1위 출발

2018-04-16 11:57 정유미 기자

[맥스무비= 정유미 기자] 4월 둘째 주말 다양성 박스오피스 상위권은 신작들의 차지였다. 3주 연속 1위였던 ‘소공녀’와 장기 흥행 중인 ‘플로리다 프로젝트’가 신작들에게 자리를 내준 상황에서  1위 ‘라이프 오브 파이’(재개봉) 부터 5위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진입했다.

라이프 오브 파이의 저력

5년 만에 재개봉한 ‘라이프 오브 파이’가 3주 연속 1위였던 한국 영화  ‘소공녀’에 이어 주말 다양성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진 해리슨컴퍼니
5년 만에 재개봉한 ‘라이프 오브 파이’가 3주 연속 1위였던 한국 영화  ‘소공녀’에 이어 주말 다양성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진 해리슨컴퍼니

‘파이 이야기’의 주인공 리처드 파커가 5년 만에 포효했다. 4월 12일(목) 재개봉한 ‘라이프 오브 파이’는 주말 사흘간 87개 스크린에서 1만 4,384명을 동원해 다양성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 ‘달링’과 비교할 때 스크린수와 상영횟수가 2배 가까이 적었음에도 선전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87개 스크린에서 2D, 3D,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해 관객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얀 마텔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이안 감독의 ‘라이프 오브 파이’는 지난 2013년 1월 1일 개봉해 누적관객수 1,593,463명을 동원했다.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감독상, 촬영상, 시각효과상, 음악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감독, 배우 힘입은 실화 로맨스 달링’ 2

앤디 서키스 연출, 앤드류 가필드, 클레어 포이 주연의 실화 로맨스 ‘달링’이 개봉 첫 주 2만 여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2위로 출발했다. 사진 그린나래미디어
앤디 서키스 연출, 앤드류 가필드, 클레어 포이 주연의 실화 로맨스 ‘달링’이 개봉 첫 주 2만 여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2위로 출발했다. 사진 그린나래미디어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 로맨스 영화 ‘달링’은 2위로 출발했다. 주말 사흘간 146개 스크린에서 1만 1,801명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 수 1만 8,241만 명을 기록했다. ‘모션 캡쳐’ 연기로 정평이 난 배우 앤디 서키스의 첫 연출작이고,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앤드류 가필드와 넷플릭스 드라마 ‘더 크라운’으로 주목받은 클레어 포이가 주연을 맡은 실화 소재 로맨스라는 점이 주효했다.

‘달링’ 상영 횟수는 1,197회로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0편 중에서 가장 많았다. 2주차에도 상영 횟수를 유지하고 봄 시즌 로맨스 영화로 포지셔닝한 만큼 이번 주말에도 다양성 영화 순위에서 상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리즈 팬 불러 모은 극장판 프리!-테이크 유어 마크-’ 3

인기 스포츠 애니메이션 시리즈 ‘프리!-’의 세 번째 극장판 ‘극장판 프리!-테이크 유어 마크-’가 3위에 진입했다. 사진 엔케이컨텐츠
인기 스포츠 애니메이션 시리즈 ‘프리!-’의 세 번째 극장판 ‘극장판 프리!-테이크 유어 마크-’가 3위에 진입했다. 사진 엔케이컨텐츠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프리!-테이크 유어 마크-’는 주말 사흘간 2,881명의 관객을 모아 다양성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교토애니메이션이 제작한 인기 시리즈 ‘프리!’의 세 번째 극장판으로 누적 관객 수는 4,632명을 기록했다.

상위권 진입한 한국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4

4위로 출발한 이광국 감독 연출, 이진욱 고현정 주연의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4월 둘째 주 다양성 영화 주말 상위권 순위에서 유일한 한국 영화다. 사진 영화사벽돌
4위로 출발한 이광국 감독 연출, 이진욱 고현정 주연의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4월 둘째 주 다양성 영화 주말 상위권 순위에서 유일한 한국 영화다. 사진 영화사벽돌

‘로맨스 조’(2011) ‘꿈보다 해몽’(2014)으로 주목 받은 이광국 감독의 신작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4위에 올랐다. 주말 다양성 박스오피스 상위권에서 유일한 한국 영화로 선전했다. 주말 사흘간 2,76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5,415명을 기록했다. 3위와 관객 수 차이가 크지 않아 2주차 순위 상승을 노려볼 만하다.

한편 피에르 르메트르의 베스트셀러 ‘오르부아르’를 영화로 옮긴 프랑스 영화 ‘맨 오브 마스크’는 주말 사흘간 2,166명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다.

관객 9만 명 돌파한 ‘플로리다 프로젝트’

지난 3월 7일 개봉한  ‘플로리다 프로젝트’가 개봉 6주차에도 선전 중이다. 션 베이커 감독의 내한 효과가 더해지면서 누적 관객 수 9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 오드
지난 3월 7일 개봉한  ‘플로리다 프로젝트’가 개봉 6주차에도 선전 중이다. 션 베이커 감독의 내한 효과가 더해지면서 누적 관객 수 9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 오드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지난주 2위에서 6위로 내려섰다. 그럼에도 션 베이커 감독 내한으로 지난 주말 관객수 1,813명에서 2,111명으로 늘었으며, 전주 대비 관객수가 16.4%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9만1,259명으로 올해 3월 개봉한 다양성 영화 중에서 1위를 기록했다.

정유미 기자 / youme@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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