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성선해 기자] 5월 5일(토) 어린이날을 맞아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대거 개봉했다. 발명가의 일대기부터 소년과 소녀의 시간여행, 꿈을 이루기 위한 모험 등 소재도 다양하다.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전체관람가 영화를 개봉일 순으로 소개한다.
아기곰 보보 구출 대작전 4월 25일(수) 개봉

동물 친구들의 터전인 신비한 숲 허키버키. 아기곰 보보가 사라지면서 소동이 시작된다. 허키버키의 동물들은 보보를 구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노르웨이 인기 동화작가 토르뵤른 에그네르의 원작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 노르웨이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에서 3주간 1위를 차지하며 흥행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4월 26일(목) 개봉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유년시절을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발명가이자 예술가, 모험가로 살았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어린시절을 영화적 상상력을 발휘해 구성했다. 그가 보물을 찾기 위해 해적들이 기다리는 몬테크리스토 섬으로 모험을 떠난다는 줄거리다. 극 중 등장하는 잠수복, 통나무 수레, 행글라이더, 모나리자, 인체 비례도 등은 실제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남긴 업적이다.
매직 빈 5월 3일(목) 개봉

최고의 마법사가 되기 위해 수련을 거듭하는 슈퍼콩 '빈'의 이야기다. 졸지에 도둑으로 몰린 빈은 산꼭대기에 끌려가 매직 마스터가 되고자 한다. 마법이 주요 소재인 만큼 염력, 물기둥, 불꽃 등을 구현한 화려한 볼거리가 특징이다. '토이 스토리' '슈렉' 시리즈의 제작진이 시각 효과와 각본, 음악 등에 참여했다.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 5월 3일(목) 개봉

평화로운 도시 써니타운은 어느 날 JB 시장이 사라지면서 소동이 벌어진다. 고양이 미쵸와 코끼리 세바스찬은 시장님의 행방을 수소문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2012년 출간되어 큰 사랑을 받은 덴마크 작가 야콥 마르틴 스트리드의 동화가 원작이다. 동물 캐릭터들의 활약은 물론, 영화 곳곳에 기발한 상상력이 녹아있다. 특히 먹는 배(pear)를 배(ship)로 만들어 항해를 떠난다는 설정이 독특하다.
얼리맨 5월 3일(목) 개봉

석기시대 평화로운 마을에 사는 소년 더그와 그의 친구 멧돼지 호그놉이 주인공인 클레이 애니메이션이다. 이들은 청동기 왕국의 악당 누스 총독와의 승부를 위해 마을의 명운을 결고 축구팀을 결성한다.'월레스와 그로밋'(1989), '치킨 런'(2000)을 탄생시킨 클레이 애니메이션 명가 아드만 스튜디오의 신작이다.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의 주역 에디 레드메인이 더그 역을, '어벤져스'의 토르 역으로 잘 알려진 톰 히들스턴이 호그놉 역을 목소리 연기했다.
원더스트럭 5월 3일(목) 개봉

현재를 사는 소년 벤(오크스 페글리)과 50년 전 존재한 소녀 로즈(밀리센트 시몬스)가 중심인 가족 영화. 뉴욕으로 향하고자 하는 소년과 소녀의 얽힌 비밀은 예측불허의 전개의 시발점이다. 브라이언 셀즈닉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캐롤'(2016)을 연출한 토드 헤인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1927년과 1977년 뉴욕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줄리안 무어와 미셸 윌리엄스 등 명배우들은 물론, 밀리센트 시몬스와 오크스 페글리 등 아역 배우들의 연기력이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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