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채소라 기자] 이번 주 최고 기대작은 순위 중 유일한 한국영화인 유해진 주연의 코미디 ‘레슬러’다. 득표율 69.8%인 ‘레슬러’가 이번 주 극장에서 보고 싶은 신작 1위다.
2위 ‘에델과 어니스트’감독 로저 메인우드 | 출연 짐 브로드벤트, 브렌다 블레신
대공황, 2차 대전 등을 함께 견디며 아들을 길러낸 평범한 부부의 일대기. 영국 유명 동화작가 레이먼드 브릭스의 부모인 에델(브렌다 블레신)과 어니스트(짐 브로드벤트)의 실화다. 집 장만, 출산, 아들의 독립 등 부부가 함께한 40년의 굴곡을 섬세하고 따뜻한 작화로 스크린에 옮겼다.3위 ‘루비 스팍스’감독 조나단 데이턴, 발레리 페리스 | 출연 폴 다노, 조 카잔
로맨스 소설을 쓰며 상상 연애 중인 천재 작가 캘빈 웨어필드(폴 다노)의 눈 앞에 소설 속 이상형 루비 스팍스(조 카잔)가 나타났다. 설레고 기발한 설정을 통해 영화는 연인을 본연 그대로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리틀 미스 선샤인’(2006) ‘빌리진 킹: 세기의 대결’(2017)을 공동연출한 조나단 데이턴, 발레리 페리스 감독이 2012년에 선보인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4위 ‘보리vs매켄로’감독 야누스 메츠 | 출연 스베리르 구드나손, 샤이아 라보프윔블던을 달군 1980년대 테니스 라이벌 비외른 보리(스베리르 구드나손)와 존 매켄로(샤이아 라보프)의 이야기. 차갑고 냉철한 모범생 보리와 통제 불능이지만 코트 위에서는 맹렬한 매켄로의 상반된 캐릭터와 코트 위 승부수는 극적인 시너지로 이어진다.5위 ‘씨 오브 트리스’감독 구스 반 산트 | 주연 매튜 맥커너히, 나오미 왓츠, 와타나베 켄
자살을 결심한 남자가 생의 마지막 순간에 후회로 가득한 결혼생활과 자신의 삶을 되짚는 묵직한 드라마. 죽음의 숲 아오키가하라로 떠난 아서(매튜 맥커너히)가 정체가 묘연한 남자 나카무라 타쿠미(와타나베 켄)를 만나 살아남으려는 이야기다. 일본의 스산한 공간배경에 삶과 죽음, 사랑과 증오의 감정을 깊이있게 담아낸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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