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채소라 기자]
사상 최단 기간,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월드와이드 스코어 10억 달러 돌파, 사상 최단 기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역대 최단 기간에 최고 전 세계 흥행 수익을 달성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월드와이드 스코어는 11억 6,410만 6,540 달러다. 개봉 11일 만에 올린 기록다. 이 금액은 한화로 약 1조 2536억 원에 이른다.
한국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해외 수익 점유율 2위 국가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해외 수익은 전 세계 수익의 61.3%에 해당하는 7억 1,330만 달러다. 이 중 한국에서 거둔 수익은 3,917만 3,384달러로 영국 다음으로 높았다.
북미에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흥행 속도는 역대 두 번째로 빨랐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북미 총 수익은 4억 5,080만 6,540달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10일 만에 기록한 성적이며 현재 마블 최고 수익을 낸 ‘블랙 팬서’보다 5일 빠른 속도다. 북미 흥행 속도 1위 영화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17)다.
강세 보이는 코미디, 굳건한 공포 스릴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독주하는 가운데에 순위권 내 영화는 코미디와 공포 스릴러로 나뉜다. 골디 혼과 커트 러셀 주연의 ‘환상의 커플’(1987)을 리메이크한 신작 코미디 ‘오버보드’가 2위로 출발했다. 3주째 순위권을 지킨 4위 ‘아이 필 프리티’는 2주 만에 제작비 3,200만 달러를 회수하며 흥행 중이다. 개봉 5주 차 공포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주말에 7,600만 달러 수익을 내며 장기 흥행, 5위 괴수 스릴러 ‘램페이지’는 전 세계 수익으로 제작비 3배 이상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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