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화인 | 칸에서 여성의 위상을 드높인 케이트 블란쳇

2018-05-14 19:33 채소라 기자

[맥스무비= 채소라 기자] 5월 14일(월)은 배우 케이트 블란쳇의 생일입니다.

5월 12일(현지시각) 71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선 심사위원장 케이트 블란쳇. 사진 Splash News
5월 12일(현지시각) 71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선 심사위원장 케이트 블란쳇. 사진 Splash News
케이트 블란쳇이 여성 영화인 82명이 참여한 성 평등 촉구 행진에서 (좌측) 아네스 바르다 감독과 함께 했다. 사진 Splash News
케이트 블란쳇이 여성 영화인 82명이 참여한 성 평등 촉구 행진에서 (좌측) 아네스 바르다 감독과 함께 했다. 사진 Splash News
케이트 블란쳇을 비롯한 82명의 여성 영화인들이 칸국제영화제 뤼미에르 극장 앞에서 성 평등 촉구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 Splash News
케이트 블란쳇을 비롯한 82명의 여성 영화인들이 칸국제영화제 뤼미에르 극장 앞에서 성 평등 촉구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 Splash News

케이트 블란쳇이 프랑스 칸에서 여성 영화인의 인권을 높이는 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케이트 블란쳇은 5월 8일(현지 시각)부터 5월 19일까지 열리는 71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았습니다.

그는 5월 12일에 성 평등을 촉구하는 행진에 참여했습니다. 이 행진은 케이트 블란쳇을 비롯해 아네스 바르다 감독, 레아 세이두, 크리스틴 스튜어트, 마리옹 코티야르, 패티 젠킨스 감독 등 영화계 여성 82명이 동참했습니다. ‘82’는 1946년에 칸국제영화제 개최 이래 지금까지 경쟁부문에 초청된 여성 감독의 작품 수입니다.

케이트 블란쳇은 이 행사에서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여성은 이 세상에서 소수자가 아니다. 하지만 영화산업의 현재 상황은 다르다. 여성으로서 우리 모두는 여성만의 도전과제에 직면했다”면서 “오늘은 우리의 결단과 진보하겠다는 약속의 상징으로 오늘 이 계단에 함께 섰다”고 발표했습니다.

케이트 블란쳇은 여성 배우로서 의미 있는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해에 ‘토르: 라그나로크’(2017)에서 마블 스튜디오 사상 첫 여성 빌런 헬라 역을 맡았습니다. 올해 6월에는 여성 주인공으로 성별을 바꿔 제작되는 할리우드 대표 케이퍼 무비 ‘오션스8’에 주연 루 역으로 관객과 만납니다.

여성 배우로서 기품 있는 연기와 영화계 인사로서 행보를 보여주는 케이트 블란쳇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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