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성선해 기자] ※ 해당 기사에는 ‘독전’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500만 관객의 사랑을 받아 2018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독전’. 독한 자들의 마약전쟁을 담은 미공개 스틸을 단독 공개한다.

# 마약반을 찾아온 연옥

집요하게 이 선생에 대한 실마리를 쫓던 원호(조진웅). 그에게 마약조직 마케팅 담당 연옥(김성령)이 제 발로 찾아온다. 마약공장이 폭탄으로 인해 산산 분해되자, 자신을 노린 함정이라 여긴 것. 이 선생과 협업관계였던 연옥은 자신이 토사구팽을 당했다고 생각하며, 원호에게 정보를 넘기려 한다.

# 이 선생에게 말려든 원호

연옥의 첩보를 받은 원호. 오랫동안 이 선생 하나만 보고 달려온 그이지만 지금 이 상황이 자신에게 바라던 일인지, 아니면 교묘하게 자신의 정체를 숨긴 이 선생이 파놓은 또 다른 함정인지는 알 수 없다. 결과적으로 원호는 이 선생이 그린 큰 그림에 말려든 꼴이 됐다.

# 락, 원호의 스파이가 되다

원호와 락(류준열)이 본격적으로 한 배를 타게 된 장면. 하지만 원호는 락이 이 선생의 첩자인지, 자신의 조력자인지를 여전히 확신할 수 없다. 관객 역시 마찬가지다.

# 위기에 빠진 원호를 구하라

선창(박해준)을 속이기 위해 마약을 흡입한 원호. 처음부터 강도가 높은 약을 들이마신 탓에 생명이 위험해졌다. 락과 덕천(정준원)이 원호를 살릴 방법을 고심 중이다.

# 죽다가 살아난 원호

갑작스러운 마약 중독으로 생사의 고비를 넘긴 원호. 얼음물이 담긴 욕조에 들어가 간신히 목숨을 건진 그는 자신을 돕다 죽은 소녀 수정(금새록)에 대한 환각을 본다. 이 선생의 정체는 여전히 미궁 속이고, 락이 마약반을 돕는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도 알 수 없다.

# 보령의 급습

그럴듯하게 동북 마약왕 하림(故 김주혁)을 속였다고 생각한 원호. 하지만 약속도 없이 차를 옮긴 것을 인지한 하림은 보령(진서연)을 보내 원호와 락을 압박한다. 사실은 원호가 경찰임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 “이민호 연애한다잖아!” 허허실실한 이야기 속에는 목숨을 노리는 칼날이 숨겨져 있다.

# 원호와 마약반 형사들

이 선생을 잡기 위해 고민하는 원호와 마약반 형사들. 이들이 선택한 방법은 락을 이용한 잠입수사였다. 하지만 이 선생은 그리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 진짜 이 선생은 누구인가

“네, 제가 바로 이 선생입니다.” 자신이 마약왕이라 자처하던 브라이언(차승원). 하지만 그 순간 이 선생이 절단된 팔과 휴대폰이 담긴 상자를 보내온다. 깜짝 놀라 경계하는 브라이언. 과연 진짜 이 선생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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