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기록 넘어선 ‘탐정: 리턴즈’, 300만 관객 돌파 눈앞

2018-07-02 13:56 유현지 기자

[맥스무비= 유현지 기자] ‘탐정: 더 비기닝’(2015)의 속편 ‘탐정: 리턴즈’가 28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편의 기록을 넘어섰다.

3년 만에 돌아온 ‘탐정: 리턴즈’는 탐정 사무소를 개업한 전편의 탐정 콤비 대만(권상우)과 태수(성동일)가 첫 사건을 의뢰받으며 수사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직 사이버 수사대의 에이스 여치(이광수)가 합류하며 더 큰 웃음을 선사한다. 사진 CJ 엔터테인먼트
3년 만에 돌아온 ‘탐정: 리턴즈’는 탐정 사무소를 개업한 전편의 탐정 콤비 대만(권상우)과 태수(성동일)가 첫 사건을 의뢰받으며 수사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직 사이버 수사대의 에이스 여치(이광수)가 합류하며 더 큰 웃음을 선사한다. 사진 CJ 엔터테인먼트

‘탐정: 리턴즈’가 7월 2일(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282만 9,9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편의 기록을 뛰어 넘었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전편 ‘탐정: 더 비기닝’의 최종 관객 수는 262만 5,686명이다. ‘탐정: 리턴즈’는 개봉 이후 3주 동안 박스오피스 2위권 내의 순위를 유지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전편보다 강화된 코미디와 추리, 세 명의 탐정들이 만드는 편안한 웃음이 흥행에 큰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탐정: 리턴즈’의 이언희 감독은 역대 한국 여성 감독 중 흥행 2위에 올랐다. 한국 영화를 연출한 여성 감독으로는 40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8)의 임순례 감독을 잇는 기록이다. 이언희 감독의 전작 ‘미씽: 사라진 여자’는 1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여성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로 주목을 받으며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지난 주말 41만 명의 관객이 관람한 ‘탐정: 리턴즈’는 이번 주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형 시리즈물의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탐정’ 시리즈의 3편 제작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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