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채소라 기자]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 첫날 ‘앤트맨’(2015) 오프닝 성적을 2배로 뛰어넘었다. 마블 히어로 솔로무비 속편 중 최고 기록도 세웠다.

7월 5일(목)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 첫날인 7월 4일(수)에 관객 40만 6,964명을 동원했다. ‘앤트맨’ 개봉일 하루 관객수 17만 4,578명 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성적이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이미 개봉 여섯 시간 만에 ‘앤트맨’ 첫날 스코어를 넘겼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마블 히어로 솔로무비 속편 중 최고 개봉기록도 세웠다. 지금까지 속편이 제작된 히어로 캐릭터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와 앤트맨(폴 러드) 등 총 네 명. 이들의 속편영화 중 그동안 가장 높은 개봉성적을 보유한 영화는 ‘아이언맨2’(2010)이었다. ‘아이언맨2’는 개봉 당일에 관객 25만 4,749명이 봤다. ‘토르: 다크 월드’(2013) 개봉일 관객수 11만 5,427명,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2014) 개봉일 관객수는 16만 7,719명이다.
‘앤트맨과 와스프’ 개봉 첫날 성적은 ‘토르: 라그나로크’(2017) ‘닥터 스트레인지’(2016)와 비슷했다. 시리즈 중 최고 흥행한 ‘토르: 라그나로크’ 개봉일 관객수는 41만 5,741명이다. ‘블랙 팬서’ 개봉 전까지 솔로무비 최고 오프닝 성적을 보유했던 ‘닥터 스트레인지’의 개봉일 관객수는 43만 5,068명이다.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일 성적을 유지한다면, 이번 7월 첫째 주말에 ‘앤트맨’ 첫 주 관객수 130만 명도 가뿐히 돌파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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