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성선해 기자] 작지만 강하다. ‘앤트맨과 와스프’가 마블 솔로 히어로 무비 속편들 중 압도적인 흥행세를 기록 중이다.

7월 9일(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의 누적 관객 수는 262만6,132명이다. 지난 7월 4일(수) 개봉한 이후 5일만이다.

‘앤트맨과 와스프’의 1주차 흥행 성적은 전편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이다. ‘앤트맨’(2015)은 같은 기간 141만9,546명이 봤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전편에 비해 약 120만 명이 더 관람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여타 마블 솔로무비 2편의 개봉 5일차 스코어와 비교했을 때도 최고 성적이다. ‘아이언맨2’(2010)는 같은 기간 178만4,194명,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147만3,941명을, ‘토르: 다크 월드’는 105만3,070명을 기록했었다.

전편 ‘앤트맨’의 최종 관객 수는 284만1,699명이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개봉 1주차에 전편의 총 관객 수를 넘을 예정이다. 전편보다 강력한 속편으로 돌아온 ‘앤트맨과 와스프’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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