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화인ㅣ미지의 영역의 탐구하는 여왕, 샤를리즈 테론

2018-08-07 16:29 성선해 기자

[맥스무비= 성선해 기자] 8월 7일(화)는 배우 샤를리즈 테론의 생일입니다.

<스노우 화이츠 앤 더 헌츠맨>(2012)
<스노우 화이츠 앤 더 헌츠맨>(2012)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
<아토믹 블론드>(2017)
<아토믹 블론드>(2017)

샤를리즈 테론은 열여섯 살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77cm, 55kg에 눈부신 금발을 가진 미녀이기도 하죠. 많은 사람들은 그가 보장된 길을 걸으리라 예상했습니다. 아름답고, 또 아름다운 역할과 함께 말이죠.

샤를리즈 테론은 자신을 향한 기대를 거부했습니다. 그의 이름을 알린 작품은 ‘몬스터’(2003)입니다. 연쇄살인마 역을 맡은 그는 배역을 위해 14kg을 증량하고, 눈썹을 밀었습니다. 촬영할 때는 메이크업으로 거친 피부를 표현했고, 평상시에는 로션조차 바르지 않았습니다. 샤를리즈 테론의 도전은 그에게 오스카 트로피를 안겼습니다.

이후 샤를리즈 테론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로 필모그래피의 또 다른 분기점을 만납니다. 핵 전쟁으로 폐허가 된 22세기, 폭정에 반발한 사령관 퓨리오사는 샤를리즈 테론이 가진 카리스마와 강인함이 극대화된 캐릭터입니다. 꽃 같은 아름다움 대신 검은 칠을 하고 사막을 내달렸습니다.

첩보 액션 ‘아토믹 블론드’(2017)는 샤를리즈 테론의, 샤를리즈 테론을 위한, 샤를리즈 테론을 위한 영화였죠. MI6 최고의 요원 로레인 브로튼 역을 맡은 그는 육탄전과 총격전, 칼부림까지 소화했습니다. 여성 배우도 타격감과 속도감이 넘치는 액션으로 극을 이끌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특유의 당당한 아우라는 샤를리즈 테론이 가진 외형적 아름다움과 결합해 인상적인 순간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2012)의 이블 퀸이 대표적이죠. 놀랍도록 아름답지만, 동시에 치명적입니다.

전형성을 거부하고 미지의 영역을 탐구하는 여왕, 샤를리즈 테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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