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살펴보는 ‘메가로돈’ 죠스도 한 입 거리인 메가로돈 9

2018-08-16 18:14 채소라 기자

[맥스무비= 채소라 기자] 해저 관측 프로젝트를 수행하던 탐험대가 기체로 된 해저 지형을 발견한다. ‘메가로돈’은 이 탐험대가 바다 밑바닥을 관통해 들어간 미지의 공간에서 맞닥뜨린 거대 상어 메가로돈과 사투를 벌이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숫자로 살펴보면 실제로 존재했던 메가로돈의 위력이 서늘하게 와 닿는다.

거대 상어와 인간의 사투를 그린 ‘메가로돈’에서 제이슨 스타뎀이 잠수를 그만둔 전직 다이버 조나스 테일러 역을 맡았다. 메가로돈이 출연하자 다시 바다로 향해 해결사가 되는 인물이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거대 상어와 인간의 사투를 그린 ‘메가로돈’에서 제이슨 스타뎀이 잠수를 그만둔 전직 다이버 조나스 테일러 역을 맡았다. 메가로돈이 출연하자 다시 바다로 향해 해결사가 되는 인물이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2,600만 년

메가로돈은 실제로 신생대에 서식했던 대표적인 대형 육식성 상어다. 정식 명칭은 카르카로클레스 메갈로돈. 2,600만 년 전인 신생대 마이오세에 나타나 160만 년 전인 플라이오세 말기에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로돈’에서는 200만 년 전에 멸종한 줄 알았다고 설명된다.

5

최대의 포식자 메가로돈은 이빨이 5열로 나있다. 그 이빨은 모두 290여 개, 이빨 하나의 크키가 20cm 길이로 성인 남성의 손바닥만 하다. 메가로돈이라는 이름도 그리스어로 ‘거대한 이빨’이라는 뜻이다.

100

사상 최대 크기의 육식상어인 메가로돈은 압도적인 신체 사이즈를 자랑한다. 몸무게는 100톤, 몸길이는 27m이다. 지느러미 길이만 2.5m다. 육식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의 머리가 한 입 거리밖에 되지 않는 어마어마한 입 크기를 가졌다.

‘메가로돈’의 해양 액션 신은 실제 바다와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하이난 섬에서 촬영한 대규모 액션 신에는 배우 2,000여 명이 동원됐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메가로돈’의 해양 액션 신은 실제 바다와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하이난 섬에서 촬영한 대규모 액션 신에는 배우 2,000여 명이 동원됐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16

‘메가로돈’은 섬 싼야만, 뉴질랜드 하우라키 만, 뉴질랜드 오클랜드 등 실제 바다에서 해상 액션을 촬영했다. 이 야외 신에서 사용된 촬영용 보트의 수만 16대다.

2,000

특히 하이난 섬에서 촬영한 대규모 액션 신에서 엑스트라 배우 2,000여 명이 동원됐다. 이때 현실감 있는 액션 연기를 위해 주연 배우들과 스턴트 연기자, 1,000명 엑스트라가 4주 동안 수영 훈련과 근력, 컨디션 조절 훈련을 받았다.

20

현존하는 백상아리를 기반으로 추정하면, 메가로돈이 이빨로 무는 힘은 20톤 정도다. 이는 인간의 300배, 사자와 호랑이 등 맹수의 30배, 공룡 티라노사우루스의 3배가 넘는 괴력이다.

특수효과 팀은 오존이라는 정화 시스템을 자체 제작했다. 오존으로 수조 안의 물을 맑게 유지하고 선명한 화면을 촬영할 수 있었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특수효과 팀은 오존이라는 정화 시스템을 자체 제작했다. 오존으로 수조 안의 물을 맑게 유지하고 선명한 화면을 촬영할 수 있었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250L

일부 바다 장면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새로 지어진 쿠메우필름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커다란 탱크 두 개를 건설했는데, 250만L의 물이 들어간 야외 탱크는 수면 촬영에 쓰였다. 둘레 18m, 깊이 5m로 약 126만L의 물이 들어간 탱크에서는 수중 촬영이 진행됐다. 두 탱크의 물은 특수효과 팀이 발명한 오존이라는 정화 시스템으로 맑은 상태를 유지했다.

27m

메가로돈을 상상하며 연기해야 하는 배우들을 위해, 제작진은 화물 컨테이너에 메가로돈을 그렸다. 약 27m 길이로 이어붙인 화물 컨테이너 옆면이 도화지가 됐다.

3온음

메가로돈이 등장하기 직전에는 일종의 경고음 같은 음악이 들려온다. 불안과 공포감을 조성하는 소리를 소라고동 악기를 사용했다. 호른과 낮은 음색을 내는 금관악기도 사용됐다. 이 음악은 금관악기의 3온음으로 작곡된 오케스트라 곡이다. 3온음은 노래로 부르기 어려운 선율로 ‘음악에서의 악마’라고 불리는 세 개의 음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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