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뭘 볼까 | 9월 첫째 주 극장에서 가장 보고 싶은 신작은?

2018-09-03 15:55 채소라 기자

[맥스무비= 채소라 기자] 초가을 극장가에 로맨스 영화가 대세다. 재난에 처한 연인의 이야기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가 득표율 45.9%로 9월 첫째 주 극장에서 가장 보고 싶은 신작 1위에 올랐다. 또 다른 로맨스 영화 ‘나비잠’은 4위, ‘소녀, 하늘을 날다!’는 5위를 차지했다.

1위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감독 발타자르 코루마쿠르|출연 쉐일린 우들리, 샘 클라플린

남태평양 항해를 떠난 연인에게 사상 최악의 허리케인이 불어 닥친다. 이들은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초반부와 성난 파도가 몰아치는 중후반부의 대비가 인상 깊다.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과 압도적인 위용이 동시에 담겼다.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굳건해지는 연인의 사랑은 뭉클한 감동을 준다.

2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니스’감독 마크 컬렌, 롭 컬렌 l 출연 브루스 윌리스, 제이슨 모모아, 존 굿맨, 제시카 고메즈

반려견을 되찾고 싶은 사립 탐정과 마약을 되찾고 싶은 범죄조직 보스의 동상이몽. 액션 블록버스터를 평정했던 브루스 윌리스가 어깨에 힘을 빼고 코미디로 돌아왔다. 여기에 거친 카리스마의 제이슨 모모아가 마약상 보스로 시너지를 낸다. 상남자들의 소동극에 웃음 한 스푼, 짠내 두 스푼을 섞은 코믹 액션.

3위 ‘업그레이드’감독 리 워넬 | 출연 로건 마샬 그린

‘스템’이라는 최첨단 두뇌를 장착한 전신 마비 환자 그레이(로건 마샬 그린)의 핏빛 복수극. 컴퓨터로 계산한 정확하고 빠른 타율, 기계적인 동작의 액션 신이 백미다. 그레이와 인공지능의 대화로 유머까지 챙겼다. ‘겟 아웃’(2017) ‘23 아이덴티티’(2017) ‘해피 데스데이’(2017)를 선보인 호러명가 블룸하우스 첫 액션. 제어 불능의 첨단기술에 대한 환상과 공포심을 동시에 자극한다.

4위 ‘나비잠’감독 정재은 l 출연 나카야마 미호, 김재욱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베스트셀러 작가 료코(나카야마 미호)와 삶에 지친 작가 지망생 찬해(김재욱)의 사랑과 이별. 두 사람은 료코의 마지막 소설을 완성하다가 가까워진다. 한정된 시간 앞에서 피어나는 두 남녀의 감정 교류를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했다.

5위 ‘소녀, 하늘을 날다!’감독 하나부사 츠토무|출연 츠치야 타오, 마미야 쇼타로, 다카스기 마히로

일본의 유명 소설을 영화화한 청춘 로맨스. 짝사랑하는 선배를 따라 비행 동아리에 가입한 유키나(츠치야 타오)가 앙숙 사카바(마미야 쇼타로)와 콘테스트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엉뚱한 매력의 주인공과 극과 극 매력을 가진 두 남자가 만드는 삼각관계는 설레면서도 유쾌하다. 짝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코믹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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