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 보는 추석 BIG4 | “크앙 크앙” 가족 관객 사로잡는 ‘물괴’ 매력 3

2018-09-07 16:43 채소라 기자

[맥스무비= 채소라 기자] ‘물괴’부터 ‘명당’ ‘안시성’ ‘협상’까지. 추석연휴는 그야 말로 골라 보는 재미가 가득하다. 네 편의 한국 대작 영화 중 ‘물괴’는 국내 최초 크리쳐 액션 사극을 표방한 오락영화. 남녀노소 관객이 다 함께 즐기기 좋은 비주얼과 따뜻한 드라마를 갖췄다.

# 관람 포인트 1. 조선 궁궐에 들이닥친 물괴

조선에 출몰한 물괴는 6개월 동안 20여 개 이상의 비주얼 콘셉트를 거쳐 완성됐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조선에 출몰한 물괴는 6개월 동안 20여 개 이상의 비주얼 콘셉트를 거쳐 완성됐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할리우드의 ‘에일리언’ 시리즈나 봉준호 감독의 ‘괴물’(2006)에서 보던 크리처가 조선 시대로 갔다. ‘물괴’는 중종 22년에 거대한 물괴를 둘러싼 조정의 정치적 논쟁과 수색대의 모험담을 그린 국내 최초 크리처 액션 사극이다.

제작진은 조선왕조실록을 참고해 순수 창작 크리처인 물괴를 탄생시켰다. 물괴는 해태를 닮아 친숙하면서도 혐오스러운 괴수의 조건을 갖췄다. 무려 6개월 동안 20여 개 이상의 비주얼 콘셉트를 거쳐 완성된 결과다. 수준 높은 CG로 구현된 물괴는 실존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배우들과 호흡 맞춘다.

# 관람 포인트 2. 거대한 물괴가 펼치는 스펙터클 액션

‘물괴’는 4DX로도 개봉한다. 물괴 수색대의 활약상을 확실히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물괴’는 4DX로도 개봉한다. 물괴 수색대의 활약상을 확실히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물괴가 등장하는 액션 신은 스펙터클하다. 물괴는 3m에 달하는 거대한 몸집을 가졌으며 시속 45km로 내달린다. 옛 내금위장이자 물괴 수색대장으로 나선 윤겸(김명민)은 초야에 묻혀 산 세월이 무색하게 화려한 검술을 펼친다. 그의 신하 성한(김인권)은 구르거나 앉아서 ‘좌식 액션’을 선보인다. 윤겸의 딸 명(이혜리)은 해박한 의술 지식으로 물괴의 존재를 의심하며, 백발백중인 활 솜씨로 수색대 유일한 여성 일원으로서 제 몫을 해낸다. ‘물괴’는 4DX로도 개봉한다. 후반부에 집중된 물괴와 수색대의 대결 신에서 속도감과 긴장감을 강렬하게 즐기고 싶다면 4DX를 추천한다.

# 관람 포인트 3. 신의 두터운 콤비와 부성애, 사랑까지 담긴 드라마

물괴 수색대는 가족과 동료를 넘나들며 따뜻한 애정을 보여준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물괴 수색대는 가족과 동료를 넘나들며 따뜻한 애정을 보여준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물괴 수색대는 끈끈한 애정으로 뭉쳐 감동을 전한다. 윤겸은 왕에게 실망해 조정에서 물러난 전 내금위장. 근엄한 무사의 면모도 있지만 딸 명을 향한 부성애도 보여주는 인물이다. 윤겸의 오른팔인 성한은 충직한 부하이다. 함께 한양을 떠나 10여 년 동안 함께 산 윤겸과는 가족으로서 눈빛만 봐도 통한다. 명은 태어나 처음 한양에 살다 온 남자, 허 선전관(최우식)에게 연정을 느낀다. 긴박한 대결 속에서 도움을 주고받으며 동료애 이상의 애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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