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BIFF | 너와 나의 기대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3

2018-09-10 15:10 채소라 기자

[맥스무비= 채소라 기자]

10월 4일(목) 개막하는 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세 편이 최초로 공식 초청됐다. 이제 세계적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의 영화를 초청하지 않는 곳은 칸영화제가 유일해질 듯. 칸영화제에서 볼 수 없지만, 부산국제영화제에 가면 만날 수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오손 웰즈 감독 유작 바람의 저편’ | 부산 클래식 섹션

‘바람의 저편’은 23회 부산국제영화제 부산 클래식 섹션에서 상영한다. 사진 ‘바람의 저편’ 해외 스틸
‘바람의 저편’은 23회 부산국제영화제 부산 클래식 섹션에서 상영한다. 사진 ‘바람의 저편’ 해외 스틸

넷플릭스가 2017년에 복구 작업을 결정한 오손 웰즈 감독의 유작이다. 1970년부터 1976년까지 제작이 진행되다 재정난 때문에 미완성으로 남은 작품. 당시 프로듀서 프랭크 마샬이 복구 작업의 총괄을 맡았다.

‘바람의 저편’은 전설적인 영화감독 J.J 제이크가 유럽에서 은둔 생활을 마치고 할리우드로 돌아와 기발한 복귀작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과거 영화 제작 현장을 엿볼 수 있는 타임캡슐 같은 작품. 위대한 거장이 남기고 간 30여년 전의 신작을 23회 부산국제영화제 부산 클래식 섹션에서 국내 최초로 만날 수 있다. 올해 신설된 부산 클래식 섹션은 예술적 성취로 영화사적 큰 의미를 가진 작품을 상영하는 부문이다. 넷플릭스에서는 11월 2일(금)에 공개된다.

그래비티이후 5년 만의 신작 로마’ | 월드 시네마 섹션

‘그래비티’(2013) ‘칠드런 오브 맨’(2006)을 연출한 알폰소 쿠아론 신작 ‘로마’. 월드 시네마 섹션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넷플릭스
‘그래비티’(2013) ‘칠드런 오브 맨’(2006)을 연출한 알폰소 쿠아론 신작 ‘로마’. 월드 시네마 섹션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넷플릭스

‘그래비티’로 이름을 알린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부산으로 돌아온다. ‘로마’는 유년 시절 자신을 길러준 여성들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담아 만든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이 투 마마’(2001) 이후 17년 만에 멕시코로 돌아와 영화를 완성했다.

영화는 1970년대 초 멕시코 시티에 로마 지역에 사는 여인을 따라간다. 혼란의 시대를 지나며 파란만장한 일들을 겪어야 했던 여인 클레오(얄리타 아파리치오)의 삶을 담았다. 올해 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의 주인공이 된 알폰소 쿠아론 감독 신작은 월드 시네마 섹션에서 상영한다. 월드 시네마 섹션은 세계적 거정과 중견 작가들의 신작 및 유수 국제영화제 수상작을 포함, 비아시아권 영화의 전체적 흐름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넷플릭스에는 12월에 공개되며 일부 상영관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코엔 형제 신작 카우보이의 노래’ | 월드 시네마 섹션

코엔 형제 감독은 버스터 스크럭스(팀 블레이크 넬슨)라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여섯 가지 이야기를 그들만의 독특한 연출 스타일로 담아냈다. 월드 프리미어 섹션에서 상영한다. 사진 넷플릭스
코엔 형제 감독은 버스터 스크럭스(팀 블레이크 넬슨)라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여섯 가지 이야기를 그들만의 독특한 연출 스타일로 담아냈다. 월드 프리미어 섹션에서 상영한다. 사진 넷플릭스

베니스 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이고 월드 시네마 섹션에 초청된 또 하나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8) ‘인사이드 르윈’(2013) ‘헤일, 시저!’(2016) 등 활발히 활동하는 할리우드 대표 작가 감독, 조엘 코엔과 에단 코엔 형제가 처음 넷플릭스와 협업했다.

이번 신작은 버스터 스크럭스라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서부 개척 시대의 여섯 가지 이야기다. 코엔 형제 감독만의 독특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알려졌다. 리암 니슨과 ‘혹성탈출’(2017)에서 윌 로드만 역으로 익숙한 제임스 프랭코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11월에 넷플릭스에서 방영한다.

관련 기사

http://news.maxmovie.com/383664

채소라 기자 / sssollla@maxmovie.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maxpress@maxmovie.com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영화

댓글0
0/ 500
      사업자등록번호 211-88-91225 l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제2016-서울강남-02630호 l 대표이사 정이은
      ㈜아시아트리뷴 l 06054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732, 세종빌딩 3층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 02730 | 등록일자 2013년 7월 11일 | 제호 맥스무비 닷컴 | 발행인 : 정이은ㅣ편집인 : 이은지

      Copyright ⓒ Asiatribune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