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알고 가라! ‘베놈’ 마블의 뉴 페이스 예습 포인트 3

2018-10-08 11:00 채소라 기자

[맥스무비= 채소라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 얼굴이 등장했다. 올해 ‘블랙 팬서’를 잇는 검은 히어로의 단독 데뷔 영화, ‘베놈’이다. 아직은 다소 낯설다고 느낀다면, 세 가지만 예습하고 ‘베놈’을 관람하자.

# 베놈은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다

<span class="s1">베놈은 ‘</span><span class="s2">스파이더맨</span><span class="s1"> 3’(2007)에서 처음 영화로 모습을 드러냈다. MCU에서는 영웅과 악당 사이에 놓인 캐릭터로 새롭게 등장하게 됐다. </span>사진 소니픽처스코리아
베놈은 ‘스파이더맨 3’(2007)에서 처음 영화로 모습을 드러냈다. MCU에서는 영웅과 악당 사이에 놓인 캐릭터로 새롭게 등장하게 됐다. 사진 소니픽처스코리아

베놈은스파이더맨원작 시리즈에서 손꼽히는 인기 악당이다. 그 인기에 힘입어 무려 단독 영화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데뷔하게 됐다. 사실 베놈이 영화에 등장하는 처음이 아니다. ‘스파이더맨 3’에서 스파이더맨(토비 맥과이어) 숙주 삼은 아주 강력한 빌런으로 나온 있다. 정의로운 열혈 기자 에디 브록( 하디) 심비오트의 숙주가 되는베놈 이야기, ‘스파이더맨 3’ 내용과 같다. 다만 이제 선과 악이 공생하는  복잡한 캐릭터를 마블 세계관에서 한층 깊이있게 만날 있게 됐다.

# 잔인한 영화일 수밖에 없는 베놈의 특징

베놈은 거대한 외형뿐 아니라 생명체를 먹어치우는 특징 때문에 더욱 인상적인 캐릭터일 수밖에 없다. 사진 소니픽처스코리아
베놈은 거대한 외형뿐 아니라 생명체를 먹어치우는 특징 때문에 더욱 인상적인 캐릭터일 수밖에 없다. 사진 소니픽처스코리아

베놈 외형과 특징 모두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하. 베놈의 솔로무비는 잔인한 공포 스릴러 영화일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정도다. 베놈은 마블 코믹스에서도 독자들이 무서워할 만한 악역 캐릭터가 필요해 탄생했. 키는 2미터가 넘고 검은색 피부와 괴력을 발휘하는 근육질의 몸을 가졌다. 날카로운 , 커다랗고 , 180도로 펼쳐지는 , 자유자재로 활동이 가능한 혀까지. 외형 자체가 섬뜩하다. 특히 혀로는 살아있는 생명체를 먹어 치운다. 베놈은스파이더맨 3’에서와 다르게, ‘베놈에서도 인간처럼 말하고 소통할 있게 됐다.

# 믿음직한 하디, MCU 입성하다

다양한 영화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톰 하디가 선과 악이 공존하는 캐릭터 베놈에 캐스팅됐다. 사진 소니픽처스코리아
다양한 영화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톰 하디가 선과 악이 공존하는 캐릭터 베놈에 캐스팅됐다. 사진 소니픽처스코리아

최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덩케르크’(2017)에서 다소 짧게 등장해 아쉬움을 남겼던 하디. 이제는 하디를 마블 시리즈에서 계속 만날 있을 예정이다. 하디는 선한 인간이자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룩과 분노에 특화된 베놈을 연기한다. 하디는 통제하기 어려운 힘을 조율해가는 이중적인 캐릭터를 소화한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에서 맡은 빌런 베인 역이나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2016) 그의 대표작만 살펴봐도 베놈 역의 적임자다. 강렬한 캐릭터를 책임져온 하디의 마블 입성은 팬들에게 여러모로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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