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뭘 볼까 | 11월 셋째 주 극장에서 가장 보고 싶은 신작은?

2018-11-12 09:39 채소라 기자

[맥스무비= 채소라 기자] ‘해리포터’ 스핀오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압도적인 기대를 모았다. 득표율 66.9%로 11월 셋째 주 극장에서 가장 보고 싶은 신작 1위에 올랐다.

1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감독 데이빗 예이츠 | 출연 에디 레드메인, 캐서린 워터스턴, 앨리슨 수돌, 댄 포글러, 에즈라 밀러, 주드 로, 조니 뎁, 칼럼 터너, 조 크라비츠, 수현

2년 만에 돌아온 ‘신비한 동물사전’의 속편. 마법사가 지배하는 세상을 꿈꾸는 그린델왈드(조니 뎁)와 그를 막고자 하는 덤블도어(주드 로)의 대결이 담긴다. 뉴트(에디 레드메인)는 덤블도어를 돕고자 한다. 새롭게 추가된 동물들과 확장된 세계관, 뉴욕, 런던, 파리를 넘나드는 마법 세계는 환상적이다.

2위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감독 우시지마 신이치로 | 목소리 출연 타카스기 마히로, 린, 후지이 유키요, 후쿠시마 준

영화로 사랑받은 소설,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태어나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소녀 사쿠라와 내성적인 소년 '나'의 로맨스. 섬세한 작화는 한정적인 시간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추억을 찬란하게 담아낸다. 원작에 충실한 연출은 이야기의 감동을 더한다.

3위 ‘출국감독 노규엽출연 이범수, 연우진, 박혁권

북한행을 결정한 경제학자와 가족. 잘못된 선택임을 깨닫고 결정을 뒤엎으려 하지만 누구도 그를 돕지 않는다. 첩보물을 방불케하는 긴장감과 함께 정치적 목적으로 개인을 이용하는 국가들의 민낯이 낱낱이 드러난다. 하루아침에 자식과 생이별한 아버지의 절절한 부성애가 가슴을 울린다.

4해피 투게더감독 김정환 | 출연 박성웅, 송새벽, 최로운

음악이 천직이라 믿던 싱글대디와 음악 신동인 그의 아들, 나이트클럽의 인기스타. 인생 무대를 만들려는 세 남자의 유쾌한 도전기다. 강렬한 캐릭터를 주로 맡았던 박성웅이 아들보다 순하고 여린 아빠로 신선한 매력을 선보인다. 각박하지만 좌절하지 않는 생계형 음악가들의 이야기가 유쾌하고 따뜻하다.

5마담 B’ 감독 윤재호

이나영 주연의 ‘뷰티풀 데이즈’의 모티프가 된 다큐멘터리. 생계를 위해 중국으로 월경한 북한 여성 ‘마담 B’의 삶과 사랑 이야기다. 엄마, 연인, 브로커 등 다양한 모습으로 가난과 험난한 여정을 살아낸 강인한 여성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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