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뭘 볼까 | 11월 다섯째 주 극장에서 가장 보고 싶은 신작은?

2018-11-26 11:16 채소라 기자

[맥스무비= 채소라 기자] 이번 주, 1997년 IMF 사태를 그린 실화영화 ‘국가 부도의 날’이 관객의 기대 속에 개봉한다. 득표율 63.3%로 11월 다섯째 주 극장에서 보고 싶은 신작 1위에 올랐다.

1위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 | 출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뱅상 카셀

IMF 일주일 전, 국가부도를 앞두고 서로 다른 선택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당시 인물들을 현실적이고 생생하게 그린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인다. 1997년의 시대상이 녹아있는 장소와 소품에는 그 시절을 함께 이겨낸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서가 가득하다. 아픈 역사와 영화적 상상력의 준수한 결합.

2위 ‘후드’감독 오토 바서스트 | 출연 태런 에저튼, 제이미 폭스, 벤 멘델슨

영국의 전설적 영웅 로빈 후드(태런 에저튼)가 21세기형 의적으로 재탄생하다. 스무 살 귀족 청년 로빈이 후드를 쓴 동료들과 함께 재력가의 금고를 턴다. 활 액션과 마차 추격신이 주는 쾌감은 총격 액션과 카체이싱 못지않게 시원시원하다. 태런 에저튼이 ‘킹스맨’ 시리즈의 에그시 역할에서 나아가 의로운 면모를 살려낸다.

3위 ‘거미줄에 걸린 소녀’감독 페데 알바레즈 | 출연 클레어 포이, 실비아 획스, 스베리르 구드나손

인기 소설 '밀레니엄' 시리즈의 세계관이 리부트 됐다. '악의 심판자'라 불리는, 비밀에 싸인 천재 해커가 주인공이다. 그는 자신을 노리는 국제 범죄 조직과 맞선다. 혁신적이지는 않지만, 카 체이싱과 총격신 등 액션 블록버스터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즐길만한 요소가 많다.

4위 ‘저니스 엔드’감독 사울 딥 | 출연 샘 클라플린, 에이사 버터필드, 폴 베타니

1차 세계대전 중 최전방 대피호에서 보내는 영국군들의 최후 4일간 이야기. 포격 소리와 공격의 흔적이 난무하는 가운데, 계급이 각기 다른 세 군인이 느끼는 죽음의 공포, 불안감, 인간애 등 묵직하고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인다.

5위 ‘소녀의 세계’감독 안정민 | 출연 노정의, 조수향, 나라

17세 사춘기 소녀들의 첫사랑과 친구들 사이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그린 성장영화. 고등학교 연극반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기하게 된 선화(노정의)와 선배 수연(조수향)의 묘한 감정을 그린다. 맑고 싱그러운 영상이 사춘기 시절의 찬란했던 한때를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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