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박스오피스|주먹왕 꺾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1위 데뷔

2018-12-17 13:04 유현지 기자

[맥스무비= 유현지 기자] 소니의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온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4위로 내려갔다.

# ‘주먹왕 랄프 2’ 제동 건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새롭게 1위에 올랐다. 스파이더맨의 스핀 오프 애니메이션으로, 평행 세계가 연결되면서 6명의 스파이더맨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이야기다. 프랜차이즈의 세계적 인기에 더불어 해외 시상식에서의 수상 및 노미네이트 소식으로 완성도를 인정받아 흥행에 순풍이 불고 있다. 북미에서는 주요 애니메이션의 흥행세가 꺼져가는 추세라, 연말까지 좋은 성적을 거둘 전망이다.

#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귀환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더 뮬’이 쟁쟁한 블록버스터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마약 밀수범의 실화를 다룬 범죄 드라마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직접 주연을 맡았다. 이외에도 브래들리 쿠퍼, 타이사 파미가, 마이클 페냐 등이 출연한다. 금주 북미에서 개봉하며 1,721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지난주 2위였던 ‘크리드 2’가 3위로 내려왔다.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4위로 하락했지만 한국을 포함해 일본, 홍콩 등 아시아 국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장기 흥행을 기대할만 하다. ‘모털 엔진’은 5위로 데뷔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차주 북미에 개봉하는 ‘아쿠아맨’이 순위에 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유현지 기자 / jinn8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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