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C: 더 벙커’ 연기하랴 영어하랴, 멘붕 이겨낸 하정우

2018-12-20 18:58 유현지 기자

[맥스무비= 유현지 기자] 연말 한국 영화 Big 3로 꼽히는 세 영화 중 ‘PMC: 더 벙커’가 마지막으로 공개됐다. 뉴스룸, 터널에 이어 벙커에 고립된 하정우는 이번에도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인다. 글로벌 군사 기업의 리더인 만큼 작전을 진두지휘한다. 문제는 아무것도 없는 현장에서 영어로 연기했다는 것이다.

# 익히 알았지만, 눈 돌아가는 영어 연기

사진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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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2016)에서 일본어, ‘두 번째 사랑’(2007)에서 영어로 연기를 해봐서 외국어로 연기하는 게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는 일인지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순간에 영어 선생님이 오셔서 ‘발음 그거 아니다’라고 말할 때는 정말, 눈이 돌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 CG로 만든 작전 상황실, 정신없는 멀티태스킹

사진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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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하면서 정신이 없었어요. 감독님이 멀티캐스팅을 좋아해서 한 가지에 집중을 못 하게 설정했더라고요. 하하. A4 용지에 숫자를 적어서 시선을 맞추고 신호를 주시면 리액션을 하면서 연기했어요. 또 좁은 공간에 멀티 캠이 움직이니까 집중하기가 상당히 어려웠죠.”

# 최연소 1억 배우, 믿고 보는 하정우

사진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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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하고, 운이 좋았어요.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기분 좋은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PMC: 더 벙커’가 얼마나 관객의 호응을 받고 사랑받을지는 모르겠지만, 보시기에 재밌고 즐거운 영화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PMC: 더 벙커는 어떤 영화?

판문점 지하 30m 벙커, 북한 고위 인사를 잡기 위한 비밀 작전이 펼쳐진다. 작전에 투입된 군사 기업의 리더는 하정우가, 납치된 북한 의사 윤지의는 이선균이 연기한다. 제한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총격전, 시시각각 변하는 미션이 극도의 긴장감을 만든다. 1인칭 시점으로 담아낸 화면이 전투의 실황을 생생하게 전한다.

유현지 기자 / jinn8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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