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유현지 기자]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송강호. 친근한 이미지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그가 조금은 낯선 얼굴로 돌아왔다. 마약으로 세상을 제패한 ‘마약왕’ 이두삼이다. 기존의 이미지와 달리 욕망으로 가득한 범죄자 이두삼은 대배우 송강호에게도 부담이 큰 도전이었다. 하지만 송강호는 그 부담 때문에 ‘마약왕’을 선택했다.
☞ ‘마약왕’은 어떤 영화?
‘내부자들’(2016) 우민호 감독의 신작. 마약으로 70년대 한국을 주름잡은 이두삼의 일대기다. 송강호와 함께 배두나, 조정석, 김대명, 김소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나무랄 데 없는 명연기를 펼친다. 묵직한 소재와 탄탄한 연출, 배우들의 연기력이 한데 모인 몰입도 높은 영화다.
유현지 기자 / jinn8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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