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성선해 기자] DC 확장 유니버스의 화려한 부활을 알린 '아쿠아맨'. 바다의 왕이 탄생하기까지 뒷이야기를 정리했다.
# 원래는 금발에 푸른 눈

'아쿠아맨'은 DC 코믹스 NEW 25 세계관이 모티브다. 2011년 8월을 기점으로 재정립된 DC 코믹스의 세계관을 뜻한다. 여기서 아쿠아맨은 금발에 푸른 눈이다. 영화에서는 제이슨 모모아의 개성과 외모를 반영해, 어두운 장발에 갈색 눈으로 설정이 변경됐다.
# 황금 갑옷과 녹색 수트의 출처

영화 속에서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과 메라(앰버 허드)는 각각 황금 갑옷과 녹색 수트를 입고 등장한다. 코믹스 속의 비주얼을 영화에도 반영한 것이다. 메라의 빨간 머리도 코믹스 속 설정에 해당한다.
# 다이어트 vs 체중 증량

극 중 아쿠아맨의 라이벌은 옴 왕(패트릭 윌슨)이다. 제이슨 모모아는 193cm에 달하는 거구다. 반면 패트릭 윌슨은 185cm다. 체급 차이를 줄이기 위해 제이슨 모모아는 체중을 감량했고, 패트릭 윌슨은 7kg을 증량했다.
# 바다의 왕 전공은?

제이슨 모모아는 하와이 출신으로, 어릴 적부터 바다와 친숙했다. 게다가 대학교에서 해양생물학을 전공했다. '바다의 왕'을 연기할 배우에게 이보다 적합한 전공이 있을까? 기가 막힌 우연의 일치다.
# 마블 패밀리가 있다

'아쿠아맨'에는 경쟁 관계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출연한 배우들도 출연한다. 스티븐 신 박사 역의 랜들 파크는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피셔 킹 역의 디몬 하운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먼저 만났다. 디몬 하운수는 '캡틴 마블'에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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