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무 어워즈] 맥스무비가 꼽은 올해의 영화 BEST 5

2018-12-30 11:44 성선해 기자

[맥스무비= 성선해 기자]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맥스무비에서 올해의 영화 5편을 꼽았습니다. '나만 알 것 같은 리스트'를 찾거나, 고매한 잣대를 내세우지는 않았어요. 그저 한 해 동안 저희의 마음을 데우고, 가슴을 뛰게 했던 이야기들입니다. 혹시나 놓친 작품이 있다면, 늦지 않았으니 함께 하세요. 영화와 함께하는 온기 가득한 연말 되시길!

# '코코'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따스한 가족애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350만 관객을 사로잡은 픽사 애니메이션. 미구엘(안소니 곤잘레스)은 뮤지션을 꿈꾸는 열두 살 소년이다. 그는 '죽은 자의 날'을 맞아 열린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기타를 빌리려다 저주에 걸려, 망자들과 함께하게 된다. 황홀한 비주얼은 사후세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다.

# '리틀 포레스트'

사진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사진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팍팍한 도시 생활에 지친 혜원(김태리)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의 곁에는 오랜 친구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이 있다. 직접 만든 음식과 느리게 흘러가는 시간은 혜원의 고단함을 치유한다. 전원적인 삶이 주는 안식과 평화가 판타지가 된 시대를 위한 '소확행'.

# '플로리다 프로젝트'

사진 오드
사진 오드

파스텔톤의 세상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시선으로 들여다본 양극화된 사회의 어두운 그림자. 무니(브루클린 프린스)는 디즈니랜드 옆 모텔촌에 살고 있는 여섯 살 소녀다. 그와 엄마 핼리(브리아 비나이트)는 단란한 일상을 보낸다. 하지만 세상은 이들을 구제받아야 할 대상으로 규정하고, 모녀를 떼어놓으려 한다. 무니와 핼리는 정말 불행한 사람들인 걸까?

# '어느 가족'

사진 티캐스트
사진 티캐스트

피가 섞여야만 진짜 가족은 아니다. 훔친 물건과 연금으로 살아가는 다섯 남녀. 이들의 공통분모는 돈이 필요하다는 것뿐이다. 우연히 맞물린 인연은 깊은 유대감으로 이어진다. 생면부지였지만 서로의 허물까지 품게 된 인물들을 통해 편협한 의미의 가족이 아닌, '인간을 사랑한다는 것'에 대해 말한다.

# '보헤미안 랩소디'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1970년대를 풍미한 영국의 록밴드 퀸이 2018년 하반기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화 관람이라는 행위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함께 발을 구르고 노래하는 것으로 확장시켰다. 압도적 카리스마의 락스타를 가져본 적이 없던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퀸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중장년층에게는 혈기왕성하던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했다. 전설적인 엔터테이너 프레디 머큐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는 드라마틱한 구성 역시 영화의 인기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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