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흑역사? DC와 마블 모두 출연한 배우들 6

2019-01-23 14:22 성선해 기자

[맥스무비= 성선해 기자] 히어로 무비의 양대 산맥 DC와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방대한 세계관과 탄탄한 팬덤 덕분에 배우에게는 신의 한 수가 되기도 한다. 실제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갖춘 여러 배우들이 DC와 마블을 이끌고 있다. 게다가 두 세계관을 넘나든 배우들도 있다는 사실. 한쪽에서는 흥행 참패를, 다른 한쪽에서는 대박을 터뜨린 경우도 있어 더욱 흥미롭다.

# 벤 애플렉 : 데어데블 ▶ 배트맨

사진 드림맥스, 워너브러더스
사진 드림맥스, 워너브러더스

DC 확장 유니버스의 배트맨을 연기했던 벤 애플렉. 앞서 2003년에는 마블 소속 '데어데블'의 주인공으로 활약했었다. 시력을 잃은 대신 모든 감각들이 초인적으로 발달한 히어로다. 하지만 '데어데블'이 흥행에 참패하면서, 벤 애플렉에게는 '흑역사'로 남았다. 배트맨으로 합류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과 '저스티스 리그'(2017)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 라이언 레이놀즈 : 그린랜턴 ▶ 데드풀

사진 이십세기 폭스, 워너브러더스
사진 이십세기 폭스, 워너브러더스

찰진 입담으로 '신이 내린 주둥이'로 통하는 데드풀. 그를 연기한 라이언 레이놀즈와 혼연일체가 되어 속편까지 대성공을 거둔 마블 대표 히어로다. 앞서 라이언 레이놀즈는 2011년 DC 소속 '그린랜턴'에 출연했지만, 처참하게 실패했다. 그는 '데드풀' 시리즈를 통해 이를 '셀프 디스'하기도 했다.

# 할리 베리 : 스톰 ▶ 캣우먼

사진 이십세기 폭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사진 이십세기 폭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던 할리 베리는 2004년 DC 소속 '캣우먼'에 출연했다. 불행히도 '캣우먼'은 흥행에 실패했으며, 평가까지 최악이었다. 할리 베리는 2000년부터 '엑스맨'에도 출연 중이다. 날씨를 조작하는 뮤턴트 스톰 역이다. 다행히도 '엑스맨' 시리즈는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의 효자 상품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 마이클 키튼 : 배트맨 ▶ 벌처

사진 소니픽처스, 워너브러더스
사진 소니픽처스, 워너브러더스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에 빌런 벌처로 출연한 마이클 키튼. 사실 그는 팀 버튼 감독이 연출한 DC '배트맨' 시리즈의 주인공이었다. DC 대표 히어로를 연기했던 배우가 마블 대표 히어로를 상대하는 빌런이 된 것이다. 마이클 키튼은 지금까지도 배트맨 실사를 연기한 배우들 중 좋은 평가를 받는 쪽에 속한다.

# 윌렘 대포 : 그린 고블린 ▶ 벌코

사진 워너브러더스, 소니 픽처스
사진 워너브러더스, 소니 픽처스

DC와 마블을 오간 또 다른 배우로는 윌렘 대포를 들 수 있다. 그는 '스파이더맨'(2002)에서 노먼 오스본 역으로 출연했다. 스파이더맨의 숙적 그린 고블린이 바로 그다. 이후 2018년 개봉한 '아쿠아맨'에서는 벌코 역을 맡았다.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의 조력자다.

# 제커리 레비 : 판드랄 ▶ 샤잠

사진 워너브러더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사진 워너브러더스, 월트 디즈니 컴퍼니

DC 확장 유니버스의 2019년을 책임질 '샤잠!'의 주인공 제커리 레비 역시 마블에 출연한 적이 있다. '토르: 다크 월드'(2013)에 등장했던 워리어즈 쓰리 중 판드랄이 바로 제커리 레비였다. '샤잠!'에서는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위,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를 가진 히어로 샤잠을 연기한다.

http://news.maxmovie.com/39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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