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뭘 볼까|2월 첫째 주 극장에서 가장 보고 싶은 신작은?

2019-02-04 09:00 유현지 기자

[맥스무비= 유현지 기자] 2월 첫째 주 개봉작 중 ‘알리타: 배틀 엔젤’이 관객들의 기대작 1위에 올랐다. 2월 5일(화) 설 명절에 개봉하는 SF 액션 영화로 61.2%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1알리타: 배틀 엔젤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출연 로사 살라자르, 크리스토프 왈츠, 키언 존슨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로사 살라자르)가 과거를 찾아가는 여정이 펼쳐진다. 아름다운 사이보그의 비주얼과 26세기의 고철 도시가 실감 나게 표현됐다. ‘아바타’(2009) 제작진의 놀라운 기술력이 담긴 결과다. 화려하고 묵직한 액션과 강렬한 OST가 조화를 이루며 짜릿한 쾌감을 준다.

2레고 무비2’감독 마이크 미첼|목소리 출연 크리스 프랫, 엘리자베스 뱅크스, 윌 아넷

 

레고들이 주인공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시스타 행성의 지멋대로 여왕(티파니 해디쉬)에 맞서 친구들을 지키려는 에밋(크리스 프랫)의 우주여행이 담겼다. 캐릭터와 소품 등 영화 속 모든 것이 레고로 만들어져 특별한 볼거리를 보장한다. 신나는 음악과 유머까지 곁들여져 있어 즐길 거리가 넘친다.

3콜드 워감독 파벨 포리코브스키출연 요안나 쿨릭, 토마즈 코트, 보리스 스직

 

냉전 시대, 음악으로 연결된 남녀의 로맨스가 펼쳐진다. 차가운 시대 뜨겁게 사랑한 줄라(요안나 쿨릭)와 빅토르(토마즈 코트)의 애틋한 감정이 서정적으로 담겼다. 영화의 또 다른 중심축은 음악이다. 폴란드 민속음악부터 세련된 재즈까지, 다채로운 OST가 감정을 증폭시킨다.

4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감독 나가이 아키라출연 고마츠 나나, 오오이즈미 요, 세이노 나나

 

부상으로 육상 선수의 꿈을 잃어버린 아키라(고마츠 나나) 앞에 자신과 닮은 남자 콘도(오오이즈미 요)가 나타난다. 서로를 응원하게 된 두 사람은 잊었던 꿈을 다시 떠올린다. 현실에 부딪혀 상처받은 이들이 다시 일어서는 과정이 따뜻하게 펼쳐진다. 지친 사람들에게 용기를,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응원을 전한다.

5시인 할매감독 이종은출연 김막동, 김점순, 박점례, 안기임, 윤금순

 

평생을 까막눈으로 살아온 할머니들이 한글을 배우고 시를 쓰기 시작한다. 서툰 글씨로 시를 적으며 행복감을 느끼는 할머니들의 일상이 차분한 시선으로 담겼다. 할머니들이 겪은 고단한 세월에도 그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아름답기만 하다. 지나온 인생을 위로하고 살아갈 날들에 용기를 선물하는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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