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말하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리부트 가능성

2019-02-13 17:40 IGNKOREA 기자

[맥스무비= IGNKOREA 기자] 장장 10년 동안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 전편에서 주인공 '해리 포터'를 연기한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해리 포터가 아닌 다른 시리즈 출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IGN은 시트콤 '미라클 워커스(Miracle Workers)'를 통해 오랜만에 TV 시리즈로 팬들을 만나는 그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어떤 시리즈든 시나리오만 좋다면 상관없어요"라고 말문을 연 래드클리프는 "그렇지만 감독님들이 저를 캐스팅하기 어려워하시는 것도 이해해요. 저한테는 해리 포터라는 일종의 꼬리표가 붙어 있으니까요. 다른 시리즈에 출연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물론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이해는 돼요"라고 말했다.

래드클리프는 이어서 해리 포터 시리즈 리부트에 관해 이야기를 꺼냈다. 주연 배우 교체 주기가 짧았던 '배트맨'과 '스파이더맨' 시리즈, 아마존의 '반지의 제왕' TV 시리즈 제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는 "해리 포터 시리즈도 TV 시리즈나 새로운 영화 시리즈로 제작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버전은 분명히 제작될 거예요. 벌써 저 말고도 해리 포터를 연기한 배우들이 있는걸요"라고 말했다. 여기서 그가 말한 배우들은 2016년 J. K. 롤링이 쓴 연극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에서 해리 포터를 연기한 제이미 파커와 가레스 리브스를 가리킨다.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전편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로부터 19년 뒤 마법부에서 근무하는 해리 포터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영화로는 제작되지 않았다.

래드클리프는 "지금의 해리 포터 시리즈가 얼마나 오래갈지 궁금해요. 아직은 그 시리즈에 신성하다는 듯한 이미지가 씌워진 것 같은데, 언젠가는 없어지지 않겠어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는 이어서 "영화를 리부트 하거나, 시리즈로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만들어진다면 꼭 챙겨 보고 싶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래드클리프는 최근 와이어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의 발언으로 화제를 몰았다. 자신과 관련된 검색어들에 대해 답을 하던 그가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새로운 울버린인가요?'라는 검색어를 본 후, "새 울버린 영화가 제작됩니다. 제가 출연하는데, 휴 잭맨이 뜨거운 물에 들어갔다가 저로 바뀌어요. 이 자리에서 발표하게 되다니 기쁘네요"라고 농담조로 답변한 것.

래드클리프는 IGN에 "농담한 건데 이렇게 되었네요"라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말하는 대로 전부 캐스팅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울버린 영화에 대해 물어보는 분들이 많으셔서 농담한 거예요. 뜨거운 물에 빨래하면 옷이 줄어드는 것처럼, 휴 잭맨이 뜨거운 물에 들어갔다가 저로 줄어든다고요"라고 설명했다.

 

미국 시각으로 12일 미국 케이블 채널 TBS에서 처음 방영되는 '미라클 워커스'는 사이먼 리치의 소설 '천국 주식회사(What in God's Name)'를 원작으로 하는 시트콤이다.

천국을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에서 래드클리프는 사람들의 소원을 처리하는 하급 천사 '크레이그'를 연기한다. 이 밖에 TV 시리즈 '보드워크 엠파이어'의 스티브 부세미가 신으로, 영화 '데드풀'의 카란 소니가 천사장 산제이로 출연한다.

※ 본 기사는 IGN 코리아에서 기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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