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이지윤 기자]
진정한 소확행이 무엇인지 고스란히 담아낸 '리틀 포레스트'(2018).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영화다. "겨울이 가면 새로운 봄이 온다"는 자연의 섭리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2017)는 영화 속 배경처럼 벚꽃이 흐드러진 시기의 아름다운 봄 같은 청춘의 풋사랑을 이야기한다.
'러브레터'로 유명한 이와이 슌지 감독의 봄 영화 '4월 이야기'(1998)도 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영화다. 흩날리는 벚꽃비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4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앙: 단팥 인생 이야기'(2015)는 도리야키를 파는 가게에 도쿠에(키키 키린) 할머니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만개한 벚꽃과 도쿠에 할머니 삶의 연결 고리를 찾는다면 더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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