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예고편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은?

2019-03-21 17:16 IGNKOREA 기자

[맥스무비= IGNKOREA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Avengers: Endgame)을 연출한 조 루소-안소니 루소 형제가 최종 편집본에 없는 장면을 예고편에 사용하는 이유를 밝혔다. 관객이 깜짝 놀랄 만한 순간을 영화에 남겨놓기 위함이었다.

영화 전문 사이트 커밍순넷은 루소 형제가 영화 전문 잡지 엠파이어(Empire)와 진행한 인터뷰를 인용하며 그와 같은 내용을 전했다. 루소 형제는 "마케팅팀이 영화의 중요한 장면을 모두 공개하게 둘 순 없죠"라고 말했다.

조 루소는 "모든 마케팅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영화에 놀랄 만한 부분을 남겨두는 게 제일 중요했어요. 제가 어렸을 때 아침 일찍 '제국의 역습'을 보러 간 적이 있거든요? 그날 그렇게 큰 감동을 느낀 건, 제가 영화 내용을 전혀 모르고 갔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저희도 그런 경험을 만들어드리고 싶은 거죠"라고 설명했다.

조는 과거 다른 인터뷰에서 "(안소니와 저는) 예고편을 만들 때 저희가 쓸 수 있는 자료는 모두 활용하고 있습니다. 예고편은 영화와 전적으로 다른 거거든요. 관객들이 단서를 워낙 잘 찾기 때문에 예고편을 만들 때 신중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예고편만 보고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다 알아맞힙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경우, 헐크가 다른 어벤져스 멤버들과 나란히 달리는 장면이 예고편에서만 소개되고 최종 편집본에서는 삭제되었다.

루소는 "콘텐츠 소비가 심하기 때문에, 예고편에는 저희가 가지고 있지만 영화에 쓰지 않는 장면들을 사용하는 거예요. CG 작업을 더하면 예고편을 통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에 의해 우주 생명체 절반이 사라지고 난 이후의 일을 그린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미국에서 4월 26일, 국내에서는 4월 말 개봉 예정이다.

 

※ 본 기사는 IGN 코리아에서 기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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