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도 혹시 이런 일이?" 현실적이라서 더 무서운 스릴러

2019-03-27 18:09 이지윤 기자

[맥스무비= 이지윤 기자] 귀신이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것보다 더 긴장감 넘치고 무섭게 다가오는 스릴러 영화가 있다. 익명의 SNS, 지하 주차장, 혼자 사는 집 등 한정된 장소와 상황 설정만으로도 공포감을 조성하기에 충분하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나에게도 언제든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심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사진 얼리버드픽쳐스
사진 얼리버드픽쳐스

전무후무한 스마트폰 스릴러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제목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대인들의 일상 속 한 부분이 된 스마트폰에는 수많은 개인 정보가 담겨있다. 개인 정보를 노출 당하는 것만으로 범죄의 대상이 되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이후로 평온했던 일상에 의문의 사건들이 일어난다는 미스터리물이다.

# 서치

사진 소니 픽처스
사진 소니 픽처스

‘서치’(2018)는 아빠가 딸의 SNS를 통해 실종된 딸의 흔적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SNS를 활발히 사용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현실과는 다른 SNS 세상 속 딸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아빠의 모습과 SNS에 남겨진 단서들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과정은 가장 가까이에서 범죄가 일어날 수 있다는 긴장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 도어락

사진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사진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공효진 주연의 ‘도어락’(2018)은 오피스텔, 원룸 등에 혼자 사는 여성들의 공포 심리를 정확하게 꿰뚫었다. 혼자 사는 여성이라면 일상에서 한 번쯤 느꼈을 법한 공포스러운 현실을 그려냈다. 허황된 이야기가 아닌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는 일상적인 소재를 활용함으로써 실제적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내기에 충분했다.

# 왓칭

사진 리틀빅픽처스
사진 리틀빅픽처스

‘왓칭’은 회사 지하주차장에서 납치당한 여성이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스릴러물이다. 일상적이지만 음침하고 무언가 은폐되어 있을 것 같은 지하주차장과 CCTV라는 소재를 활용해 또 하나의 현실 공포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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