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드러머 걸’ 박찬욱 감독이 여성 캐릭터에 끌리는 이유

2019-04-01 17:55 유현지 기자

[맥스무비= 유현지 기자] 박찬욱 감독은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에서도 여성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웠다. 배우이자 스파이 찰리(플로렌스 퓨)다. 대담하고 강인한 그는 테러리스트라는 말도 안 되는 배역에 자신을 던진다. 그의 옆에는 전설적 요원이자 로맨스 상대 가디(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있다. 첩보작전 못지않게 중요한 이 드라마의 핵심은 두 사람의 로맨스와 가디의 존재다.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은 어떤 드라마?

박찬욱 감독의 첫 드라마이자 존 르 카레의 소설 ‘리틀 드러머 걸’을 드라마로 만든 작품. 테러리스트 집단을 잡기 위해 테러리스트 연기를 지시받은 무명 배우 찰리와 요원들의 작전을 그렸다. 왓챠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은 지난해 영국 BBC에서 방영한 TV 버전을 재편집한 버전이다. 박찬욱 감독의 스타일로 재탄생한 몰입도 높은 이야기는 첩보물의 긴장감과 로맨스의 설렘을 모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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