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유현지 기자] DC의 뉴페이스 ‘샤잠!’이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캡틴 마블’이 월드 와이드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 세계 흥행 수익 30위에 올랐고 공포 영화 ‘공포의 묘지’도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 북미에서는 잘 나간다 ‘샤잠!’ 1위
DC 코믹스 원작의 히어로 무비 ‘샤잠!’이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샤잠!’이라 외치면 히어로의 힘을 갖게 되는 열네 살 히어로 샤잠(제커리 러비)의 탄생기다. ‘샤잠!’은 지난 주말 북미에서 5,345만 달러를 벌며 1억 5,877만 달러의 월드 와이드 수익을 기록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하는 4월 말까지 막강한 경쟁자가 없는 상황, ‘샤잠!’의 최종 성적이 기대를 모은다.
# 10억 불 돌파· 월드 와이드 순위 오른 ‘캡틴 마블’
5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캡틴 마블’이 마침내 월드 와이드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이와 함께 ‘캡틴 마블’의 흥행세도 꺼지지 않고 있다. 월드 와이드 수익 10억 3,763만 달러를 기록한 ‘캡틴 마블’은 역대 전 세계 흥행 수익 30위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다.
스티븐 킹 소설 원작의 ‘공포의 묘지’가 2,500만 달러를 벌며 2위에 올랐다. 스티븐 킹 소설 원작 영화 중 ‘그것’(2017) 다음으로 높은 오프닝 성적이다. 3위는 디즈니의 ‘덤보’다. 주말 동안 1,800만 달러를 번 ‘덤보’의 수익은 전주에 비해 60.4% 낮아졌다. 4위를 기록한 ‘어스’는 월드 와이드 수익 2억 달러를 넘어섰다. 개봉 3주 만에 제작비 2,000만 달러의 10배 이상을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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